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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스페인하숙’ 유해진 “순례자의 길 걸어보고파”…‘산티아고 순례길 코스까지 관심↑’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04.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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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스페인 하숙’에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2일 방송된 ‘스페인 하숙’에서는 유해진이 가이드로 나서 알베르게를 찾은 순례자들과 동네 산책을 하는 여유로운 모습이 그려졌다. 

유해진은 숙소를 방문한 순례자들과 함께 “저도 잘 모르는데 산책갈 겸(가자)”라며 숙소 앞 한적한 강가로 나섰다. 유해진이 좋아하는 러닝코스라는 그 곳은 보기만해도 평화로운 풍경으로 힐링을 선사했다. 

아재개그 일인자 유해진은 이날도 어김없이 자신만의 개그미를 뿜뿜했다. 가이드로 나선 그는 강가의 한 카페를 보고 “카페 이름이 버비아네. 자기네들 법이겠죠”라며 드립을 날렸고, 이를 들은 순례자는 환하게 웃으며 “저 이런거 좋아해요”라고 유쾌하게 맞받아쳤다. 

강가를 거닐던 유해진은 “주로 걸으면 무슨 이야기해요? 처음에 어떻게 이 길을 걷게됐냐는 이야길하겠지만 나중에는 안하잖아요, 그쵸?”라고 물었다. 이에 순례자는 “처음에 만났을때 눈이랑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앞으로 걷기만 했어요. 숙소에 들어가서 얘기도 조금씩 하고, 외국인들도 이야기 같이 하고. 근데 갑자기 여기서 이러고 있으니까 웃겨요”라며 유쾌하게 웃었다. 

유해진은 “되게 생각지 못한 그런 거잖아요. 오늘 같은 일들이. 저도 또 오늘은 어떤 분들이 오실까라는 기대가 항상 있어요”라며 “오시는 분들마다 저한테 순례길을 추천해주는 분들도 있고 근데 여행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다고 이야길 했었어요”라고 말하며 순례길을 걸어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들을 순례자는 “그런데 진짜 좋아요. 이제 며칠 안 남았는데 끝나는 게 아쉬워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tvN ‘스페인 하숙’ 캡처

‘스페인 하숙’은 차승원-배정남-유해진 차˙배˙진 트리오가 스페인 순례자의 길의 끄트머리에 위치한 마을에서 하숙집 형태인 알베르게를 운영하며 순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평온한 스페인의 풍경, 나를 찾아떠난 사람들이 들려주는 저마다의 이야기와 ‘차줌마’로 불리는 차승원의 요리솜씨, 차˙배˙진 트리오의 유쾌한 브로맨스까지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는 ‘스페인 하숙’.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숙소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걷고있는 800km에 이르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페인의 기독교 순례길이다. 중세부터 내려온 길로 다양한 경로가 있지만, 가장 많이 걷는 길은 까미노데프란세스 코스다. 까미노데프란세스는 프랑스 남부의 국경 마을인 생장피데포르에서 시작해 피레네 산맥을 넘어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까지 이어지는 800km다.

하루에 대략 20-30km를 걷는다고 가정했을 때 30-35일 정도 소요되며 예수의 12제자 중 하나인 성 야곱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가톨릭 성지 순례길로 알려졌으나 현재 전 세계에서 도보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찾아온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페인 하숙’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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