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박지윤, 시어머니 눈물에 ‘당황’…고미호, 잔소리 피하려 대청소…백아영, 시어머니와 옷 줄다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8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리포터 박지윤-정현호, 백아영-오정태, 고미호-이경택 부부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시어머니의 방문으로 몸도 마음도 분주해진 박지윤의 이야기로 그려졌다.

이른 새벽부터 일하고 온 지윤은 쉴 틈 없이 서둘러 집 안 정리를 시작했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시어머니가 방문하기로 한 것. 

깔끔한 시어머니의 성격을 아는 지윤은 청소하면서도 마음이 바빴다. 

빠르게 집 정리를 마친 지윤은 곧이어 진수성찬 준비에 나섰다.

간단히 차리겠다는 말과 달리 요리를 5가지나 한다고 해 남편은 깜짝 놀랐다.

지윤은 인터뷰에서 “시어머니 성격이 깔금하셔서 먼지 이런거 하나하나 엄청 신경쓰실테니까 되게 바빴다. 안그래도 성격이 급한데 부스터를 단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약속 시각보다 훨씬 일찍 도착하셨다.

결국 지윤은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어머니를 맞이하게 됐다. 

지윤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처럼 허겁지겁 요리를 이어갔다.

식사를 기다리며 손주 아민이와 놀아주던 시어머니는 갑자기 “아민이가 딱하다”는 말을 했다.

이어 시어머니는 육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시어머니는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맞벌이를 원치 않았었다. 며느리가 집에서 살림하고 아기보고 그런걸 바랐었다”고 말했다.

지윤은 시어머니의 눈물에 당황했고 “저는 집에만 있으면 너무 우울해질 것 같아요. 아인이는 너무 착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시부모님 방문을 앞둔 러시아인 며느리 고미호가 대청소에 나선 이야기가 그려졌다.

미호는 잔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며 남편, 시누이와 함께 집안 정리에 나섰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특히 미호는 시누이에게 시어머니 수준의 잔소리를 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집안 대청소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지만, 부엌 구석에서 시어머니표 모과청을 발견한 미호는 당황했다. 

난감해 하는 미호에게 경택은 “모과 청을 안 보이는 곳에 숨겨 두자”고 제안했다.

결국 시누이까지 합세해 세 사람은 모과 청을 숨겼다.

그렇게 완벽하게 준비를 마쳤고 시부모님은 미호네 집에 도착했다.

시어머니는 미호의 예상대로 날카로운 매의 눈으로 미호네 집안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시부모님의 이삿짐 정리를 돕게 된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부모님의 이사 다음 날, 아영·정태 부부는 시댁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청소도구에 인테리어 용품까지 잔뜩 챙겨 시댁으로 향했다.

다 정리했다는 시어머니의 말과는 달리 박스도 풀지 않은 이삿짐이 한가득 쌓여있는 상황. 

이불장 정리부터 나선 아영은 시어머니의 옷들도 정리하기 시작했다. 

평소에 잘 안 입는 옷은 기본, 20년 넘은 낡은 옷까지 등장하자 아영은 거침없이 봉지에 시어머니 옷들을 담았다.

이를 지켜보던 시어머니가 옷을 잡고 늘어지기 시작해 아영과 시어머니 사이에는 옷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