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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미스트롯’ 송가인, 성대결절에도 ‘탈락’은 안돼…나이 초월 ‘Tears’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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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내일은 미스트롯’ 송가인의 열창이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준결승 진출을 위한 트로트 여신들의 3차 본선 경연이 진행됐다.
 
이날 군부대 행사 팀 미션이 시작된 가운데 숙행-송가인-하유비-김희진의 ‘트롯여친’ 팀은 과한 연습량으로 인해 무대 당일 극심한 컨디션 난조에 시달렸다. 특히 송가인은 극심한 목 통증을 호소하면서 성대결절 투혼을 벌여야했다.

드디어 트롯여친의 에이스 송가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그는 소찬휘의 대표곡이자 고음이 인상적인 ‘Tears’를 선곡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 캡처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 캡처

성대결절로 인해 지켜보는 이들의 걱정을 사며 송가인의 무대가 시작됐다. 송가인은 목 상태를 의식한듯 평소보다 조심스럽게 노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깔끔하고 시원한 고음처리로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결과에 상관없이 대세는 송가인이다. 제발 그지같은 팀전 시키지마라. 나가요옷도 입히지말고 쫌!!!” “성대결절에도 불구하고 너무 고생했어요 송블리 이거보려고 잠도 안자고 버텼네요” “성대 안다치게 살살해주세요 앞으로 방송에서 50년은봐야합니다 송가인 역대급 가창력에 탄탄한 발성 최고입니다” “목상태 좋았으면 더 잘했을텐데ㅠㅠ하유비씨도 훨씬 더 잘하는데 이러곸ㅋㅋㅋ성대결절이 저정도라는 것도 믿기진 않긴하디만.. 실수할까봐 목소리 아끼면서 부르는게ㅠㅠ 안타까웠어용”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스트롯’의 유력 우승자로 꼽히고 있는 송가인은 “어머니가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진도 씻김굿 전수자인 무녀”라고 엄마에 대해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송가인의 본명은 조은심으로 1986년 12월 26일생 올해 나이 33세다. 

지원이, 홍자, 김양, 송가인 등 화제의 인물을 연이어 배출 중이며, 나이와 세대를 초월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인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의 방송시간은 매주 목요일 저녁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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