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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호구의 연애’ 지윤미, 양세찬과 함께 제주도 숙소 근처 성산일출봉 해맞이…‘둘만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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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호구의 연애’에서는 지윤미와 양세찬이 함께 성산일출봉 해맞이를 보러 간 모습에 대해 보여줬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서는 벌칙으로 성산일출봉을 가게 된 양세찬과 미안한 마음에 그를 따라나선 지윤미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호구의 연애’ 회원들은 김민규의 소원인 폐가 체험을 하게 됐다.

남성 회원들의 선택을 받은 여성회원들. 지윤미는 장동우와 양세찬 둘에게 선택을 받게 되어 함께 폐가 체험을 하게 될 사람을 정할 수 있게 됐다.

오랜 고민 끝에 지윤미는 결국 장동우를 선택해 둘은 함께 폐가 체험을 하게 됐으며 양세찬은 혼자 폐가 체험을 하게 됐다.

폐가 체험에서 제일 늦게 온 사람이 벌칙으로 성산일출봉 해맞이를 보러 가는 것이었는데 결국 양세찬이 꼴등을 해 가게 됐다.

‘호구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호구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지윤미는 계속 양세찬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졌으며 결국 새벽에 양세찬을 따라 함께 일출을 보러 갔다.

함께 성산일출봉을 가게 된 둘. 양세찬은 지윤미에게 “주황색이잖아 이미 뜬 거 아니야?”라고 말했고 지윤미는 “아니죠”라며 좀 더 기다려보자고 했다.

일출에 대한 끝없는 불신과 확신 속에 양세찬은 “봐봐 내가 밤을 많이 새봐서 안 나니까”이라며 뜨지 않은 해에 낙담했다.

이때 지윤미는 핸드폰을 꺼내서 함께 셀카를 찍었다. 서서히 빠지는 인파들 속에 양세찬은 “망했다. 가시는 분들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본격적 일출 포기 하산 행렬에 지윤미는 “저희도 내려가죠”라며 둘은 일출을 포기한 채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다.

야속하게 숨어버린 태양을 뒤로하고 하산하는 지윤미와 양세찬.

계단을 내려가는 도중 양세찬은 갑자기 감독님과 지윤미를 불렀다. 그는 “빨리 와요 저거 하나 찍고 가야 돼요”라며 뛰어갔다.

내려가다가 급히 다시 올라온 두 사람. 이에 양세찬은 “윤미 씨 빨리 와 저거 뜬 거야 저쪽에 열두 시까지 기다리면 뜬다니까”라며 농담을 건넸다.

일출을 바라보며 지윤미는 “우와 진짜 대박이다. 우와 나왔어요. 저게 일출이에요 저게”라고 언급했다.

드디어 맺은 기다림이 결실. 작지만 선명한 성산의 일출이었다.

뒤늦게 만난 생애 첫 일출에 지윤미와 양세찬은 함께 셀카를 찍었다. 일출 사진도 만족스럽게 나왔다.

양세찬은 “그래도 조금은 봤다. 그렇죠”라며 말했고 지윤미는 “저 정도면 그냥 성공한 거예요. 와 잘 나왔네”라며 함께 찍은 셀카를 보면서 말했다.

나름 긍정적이었던 성산일출봉 첫 일출맞이가 끝나고 둘은 라면을 먹으러 갔다.

식당에서 서로 얼굴을 그려주면서 맛있게 라면을 먹으며 일출을 마무리하는 둘.

양세찬은 지윤미 덕분에 벌칙이 아닌 둘만의 데이트를 하게 됐다.

‘호구의 연애’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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