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MBC ‘호구의 연애’가 7일 오후 9시 5분 시청자들을 찾았다.
7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호구(호감 구혼자)들의 두 번째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호구의 연애’ 출연진들은 김민규가 평소 여행에서 하고 싶다고 말했던 폐가 체험을 즐겼다. 이때 여성 출연자는 채지안, 황세온, 윤선영, 지윤미로 4명인 반면 남성 출연자는 5명으로 짝이 맞지 않았다.
앞선 저녁자리에서 지윤미가 아닌 채지안에게 쌈을 싸주는 등 호감을 표현했고, 원래 핑크빛 무드를 이어가던 지윤미에게 버림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외로이 폐가 체험에 나선 양세찬은 콩알탄 한 발에 연신 소리를 지르며 “아휴 못 가겠어요”라며 절규해 출연진을 폭소케했고, 허경환은 “제주도에 개그맨 출신 사범이 하는 태권도 도장이 하나 생겼대요”라며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서움에 계속 투덜대던 양세찬은 뒤에서 습격한 귀신에 다리에 힘이 풀려 나뒹구는가 하면 연일 넘어지며 절규해 안타까움과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중에 양세찬을 선택하지 않은 지윤미 혼자서만 웃지 못했고, 양세찬 역시 “지윤미 용서하지 않을거야”라며 이를 갈아 폭소케했다.
양세찬이 출연 중이 MBC ‘호구의 연애’는 호감 구혼자 5인과 함께 떠나는 두근두근 설렘 여행을 그린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며 9일 오전 6시 40분 MBC 에브리원에서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