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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정준영 버닝썬게이트’ 로이킴, 비밀리 입국→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슈퍼스타K4’ 절친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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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로이킴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다.

지난 9일 새벽 로이킴은 취재진의 눈을 피해 비밀리에 입국했다.

이날 소속사는 “로이킴은 오늘(9일) 귀국해 빠른 시일 내에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일정을 통보받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계획”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로이킴은 KE086편을 타고 한국에 입국했다.

이에 10일(오늘) 로이킴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등의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다.

현재 경찰은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올린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으로 정준영과 버닝썬 직원 김씨 등을 구속한 상태다.

또한 빅뱅 전 멤버 승리와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가수 에디킴 역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로이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로이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2일 한 매체는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방 속 ‘가수 김씨’가 로이킴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그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에 임할 예정이었지만 음란물 유포혐의가 확인되며 피의자 신분이 됐다.

이에 로이킴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미국 워싱턴DC 조지타운대학에 재학 중인 로이킴은 지난 2012년 ‘슈퍼스타K4’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3년 싱글 앨범 ‘봄봄봄’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그는 정준영과 함께 라디오DJ를 하는 등 연예계 대표 친구로 거듭났다. 특히 학업에 임하고 있는 로이킴은 입국할 때마다 정준영을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음란물 유포 혐의가 공개되며 과거 정준영과 함께한 일화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2016년 방송된 ‘꽃미남 브로맨스’에 출연한 두 사람은 “형이 날 오염시켰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또한 당시 인터뷰에서 로이킴은 “아버지가 정준영과 친해지지 말라고 했으나 가장 친한 사이가 됐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같은 모습에 로이킴의 아버지 김홍택 교수는 학생들을 향해 “미안하다”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에 따르면 김 교수는 “다 본인 잘못이다. 심경에 따르면 휴강이 맞지만 내년이 정년이라 수업이 맞는거 같다. 학생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로이킴의 아버지. 네이버에 공개된 그의 프로필을 보면 가족관계 항목에 아들 로이킴의 이름이 삭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킴이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서울탁주’의 공동대표를 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번 논란을 일으켰다. 

‘불매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서울탁주 측은 “로이킴은 51명의 주주 중 한 명”이라고 해명하기도.

한편 9일 방송된 ‘본격연예 한밤’와의 통화에서 로이킴 소속사 관계자는 “따로 말 드릴 수 있는 게 없다. 변호사 선임 중”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에 정태근 변호사는 로이킴 사태에 대해 ‘정보통신법 제74조에 의거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로이킴 소속사 입장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로이킴 경찰조사 관련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로이킴은 오늘(9일) 귀국해 빠른 시일 내에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경찰 측에서 소환 일정을 정해 알려주기로 한 상황이며, 일정을 통보받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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