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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17’ 라미란, 정보석과 러브라인 형성?…궁금증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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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서 라미란이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겨다 줄지 눈길을 끌었다.

지난 9부에서 라미란이 정보석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기 시작한 것.

미란(라미란 분)은 술을 마신 보석(정보석 분) 대신 주차된 그의 차를 빼줬다. 그러나 어쩐지 불안불안 했던 미란은 차선변경을 하지 못한 채 고속도로까지 타버렸고, 조수석에서 난리가 난 보석에게 “취업하자마자 반년쯤 회사차 몰다가 후배직원이 들어와 관뒀으니까 한 18년 됐나?”라며 충격고백을 했다.

설상가상 갑자기 복통을 일으킨 보석을 데리고 천안의 병원까지 가게 된 미란은 환자침대 옆에서 잠이 들어 얼떨결에 보석과 함께 외박한 꼴이 되어버렸는데.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반면 괜히 사람들을 의식한 보석은 어제랑 똑 같은 옷을 입고 있으면 안된다며, 급기야 미란에게 원피스까지 사주는 기행(?)까지 벌였다.

‘막돼먹은 영애씨’ 방송캡처
‘막돼먹은 영애씨’ 방송캡처

되려 수상하게 행동하는 보석 때문에 직원들은 수군대기 시작, 이 과정에서 미란은 보석이 상처한지 5년이 넘었고 자식 없이 홀로 지낸다는 이야기에 놀람과 동시에 어쩐지 짠함을 느꼈다. 

이후 퇴근하던 미란은 점심을 거른 보석에게 죽 한 그릇을 내밀며 “죽이요. 아까 점심도 거르셨잖아요? 속 안좋다고 너무 굶어도 안좋거든요. 법카로 샀어요. 직원으로서 사장님 챙겨드린 거니까 괜히 구설수 오를까 걱정마시구요.”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우연한 기회로 서로를 의식하게 된 두 사람. 과연 이 묘한 기류가 핑크빛 전개를 맞이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껏 증폭되고 있다. 

시즌 17은 ‘맘돼버린 영애씨’라는 주제로 워킹맘들의 공감을 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바.

짠 내 나는 노처녀 시절부터 영애의 성장사(史)를 함께한 시청자들은 ‘워킹맘’으로 돌아온 영애(김현숙 분)에게 깊은 공감을 보내고 있다.

‘맘영애’라는 새로운 시즌이자 앞으로의 ‘막영애’를 기대하게 만드는 전환점으로 호평받는 이유다.

무엇보다 12년이라는 세월 동안 대한민국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일궈낸 배우들의 하드캐리는 여전히 빛나는 웃음과 ‘꿀잼’ 제조기로 활약하고 있다.

‘막돼먹은 영애씨17’은 매주 금요일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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