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트밍아웃’을 선언한 걸까.
9일 오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트밍아웃’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MS Store) 공식 트위터 계정이 남긴 답글이 캡처되어 있다.
해외의 한 팬이 트와이스(TWICE)의 이번 신보 티저 이미지를 보고 난 뒤 “이건 마치 마이크로소프트 그림판에서 편집한 것 같네”라는 글을 남긴 것에서 이 일이 시작됐다.
이 글에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공식 계정은 “우리도 동의한다. 그리고 멋지고 엄청난 것 같다”고 답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이 팬은 이런 일이 두 번째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트와이스를 좋아하는 건가”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공식 계정은 “‘Fancy You’가 너무 기다려진다”고 답했고, 다른 팬은 어떤 멤버가 최애냐고 질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공식 계졍은 “OT9(One True 9, 모든 멤버를 지지한다는 뜻)”이라며 논란을 사전에 차단했다.
지금까지 나온 타이틀 곡 중 어떤 곡이 가장 좋으냐는 질문에는 ‘Cheer Up’을 꼽았다.
이외에도 이 MS 스토어 공식 계정은 “묻지 말고 그냥 그렇다고 말해(just Say Yes)”, “우리는 ‘Likey’를 무지무지(likey likey) 좋아한다” 등 덕심을 불태우는 답글을 남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팬서비스 느낌인가?”, “외국회사들 공계는 프리하네”, “콜라보라도 하는건가” 등 의외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편, 트와이스(TWICE)는 22일 7번째 미니앨범 ‘FANCY YOU’로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