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오늘(4월 8일) 샤이니 종현이 생일을 맞은 가운데, 그의 누나가 동생을 위해 개사해 부른 노래 ‘해피 버스데이’가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8일 종현의 가족이 세운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는 유튜브 채널에 ‘해피 버스데이 쫑(happy birthday jjong)’이라는 제목의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해피 버스데이’는 종현이 생전 작사·작곡한 노래. 종현의 친누나인 김소담씨는 해당 노래를 개사해 자신의 진심을 담았다.
그는 “듣고있지 내 목소리 이 노래 뭐든 다 주고 싶지만 줄 수 있는게 이것 뿐이야 다른 사람 위해 불러주던 너의 노래 이젠 for you”라고 가사를 바꿔 동생을 위해 노래했다.
종현을 닮은 그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1990년 4월 8일 생인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종현은 뛰어난 노래와 춤실력을 비롯해 작사, 작곡에도 두각을 드러내며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올해 종현은 30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하 Happy birthday 원곡 가사.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생일 축하해 이 말 밖엔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네가 태어난 게 내겐 마냥 축복인 거지
Oh 이 밤에
내 목소릴 듣는 게
전부인 선물이지만
줄게 이것뿐이야 난
어지러운 이 세상에
내가 숨 쉰 이유
It’s you
Happy birthday to you (You)
행복하길 바래
Happy birthday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