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그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지난해 12월 18일 세상을 떠난 샤이니의 멤버 故 종현을 기억하는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0시 소속사 공식 SNS 채널과 샤이니의 공식 SNS 채널에 종현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지난 2015년 9월 발표된 종현의 노래 ‘하루의 끝 (End of a day)’과 함께 활동 당시 사진이 등장했다.
1주기에 맞춰 지난 17일에는 추모예술제도 진행됐다.
종현의 유족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는 17일 오후 7시 30분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추모제를 열었다.
‘빛이나’는 종현의 저작권료를 재원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하는 예술인들의 성장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재단 측은 “‘빛이나 예술제’는 무대에 갈급함을 느끼는 다양한 장르 문화예술인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그들이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며 “故 종현을 추모하고 아픔을 가진 서로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종현은 지난 2008년 샤이니 EP 앨범 [누난 너무 예뻐 (Replay)]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