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DCEU의 신작 ‘샤잠!’이 개봉 5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샤잠!’은 지난 7일 12만 4,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50만명을 돌파한 ‘샤잠!’은 현재 추세라면 DC 확장 유니버스 사상 최저 흥행 기록을 세운 ‘저스티스 리그’의 성적은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봉 전 해외에서의 시사회 후기에서 엄청난 호평이 이어졌던 ‘샤잠!’은 국내에서는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쿠키영상은 두 개다.
2위는 설경구와 전도연이 주연으로 나선 ‘생일’이 차지했다.
10만 5,000여명의 관객을 모은 ‘생일’은 누적 관객 37만명을 넘어섰다.
세월호를 소재로 한 첫번째 상업영화인데, 평론가들의 평가도 좋은데다가 관객들의 입소문도 좋아 향후 흥행은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3위는 ‘돈’이 차지했다.
8만 2,000여명의 관객을 추가한 ‘돈’은 누적 관객 311만명을 달성했다.
4위에 오른 ‘어스’는 6만 7,000여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134만명을 돌파했다.
아직까지는 스크린 수가 유지되고 있지만, ‘겟 아웃’이 기록했던 213만 관객을 달성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보인다.
이외에 7위에 오른 ‘캡틴 마블’은 565만 관객에 근접했다.
한편, 북미서 지난 5일 개봉한 ‘샤잠!’은 개봉 주말에 5,677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1위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