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고등래퍼3’ 파이널 무대만을 앞둔 양승호,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이 그에게 해준 조언 “네가 무대에서 자유로워야 돼”

(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고등래퍼3’ 양승호와 김하온의 케미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3’에서는 세미파이널 무대를 준비하는 양승호와 김하온에 대해서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양승호와 김하온은 남다른 케미로 서로 간의 호흡을 자랑했다.

멘토 그루비룸 규정은 김하온에게 “하온아 어때? 오랜만에 하니까”라며 물었다. 이에 김하온은 “데자뷰랄까요? 그때의 기억이 나네요”라며 답했다.

이에 규정은 “경험자니까 승호에게 조언 좀 해줘”라며 말했고 김하온은 양승호를 바라보며 “그때 준호형이 너 데리고 왔었잖아 공연장에 그때 나 너 공연하는 거 보고 ’아 애 나랑 잘 맞을 것 같다’해서 바로 번호 따 가지고 연락했다니까요. 나는 너 되게 멋있는데”라고 말했다.

양승호는 “자신감을 많이 잃었어”라며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하온은 양승호를 바라보며 “너의 미래를 만드는 건 사념 에너지의 주파수라고 내 말은 중요성을 낮춰 편하게 해 이 순간은 지금 한번뿐이잖아 너에겐 현재만이 존재해 그 현재를 놓쳐버리면 후회밖에 안 남아 그러니까 즐겨야 돼 네가 무대에서 자유로워야 돼”라며 조언을 해줬다.

김하온의 조언을 들은 양승호는 “할 수 있다, 할 수 있어”라며 자신을 다독였다.

김하온은 “너 진짜 잘한다니까”라며 재차 언급했다.

이에 양승호는 김하온의 조언대로 즐겁게 즐기기 시작했다.

그루비룸 휘민은 “하온이가 오니까 확실히 승호의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다. 조금 더 톤 업이 됐고 둘 다 장난끼가 많아서 장난꾸러기들끼리 무대를 되게 재밌게 휘집어 놓을 것 같다”라며 전했다.

그루비룸 규민은 “그 케미를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승호와 김하온은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Freedumb’이라는 곡을 선보였으며 양승호는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파이널 무대만을 앞둔 양승호. 과연 그가 김하온처럼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고등래퍼3’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