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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이정현, SNS로 깜짝 결혼 발표 → 3살 연하 남편과 ‘부부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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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지난 7일 가수 이정현이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가운데, 그가 SNS에 남긴 결혼 소감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정현 인스타그램
이정현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이정현이 담겼다.

우아한 웨딩베일쓴 채 카메라를 응시한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정현은 사진과 함께 “긴장됩니다...많이 축복해주세요...#안주영 포토님 #불가리 #아틀리에쿠 #정윤기 #순수샵 #헤어 #예산 #메컵 #정덕 #소중한 스탭님들 저의 부족함을 채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결혼 너무 축하드립니다!”, “우와 드디어 결혼하시는군요”, “행복하게 사세요!”, “이렇게 모두 결혼 하시는군요 흑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정현은 지난달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 사진으로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당시 “사랑하는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라고 운을 뗀 이정현은 “갑작스레 손편지로 좋은 소식을 전하려니 떨리고 긴장된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그동안 팬 여러분들의 큰 사랑을 느끼며 더 열심히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여러분들께 보답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 저인데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현 인스타그램
이정현 인스타그램

이어 “사랑하는 예비남편은 전문직 일반인으로 저희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 오는 4월 7일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정현의 SNS에는 이민정, 오윤아, 김재중, 산다라박 등 많은 스타들이 축하 메시지를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정현 남편의 직업은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두 사람은 1년의 열애 끝에 7일 결혼에 골인, 부부의 연을 맺었다. 1980년생인 이정현과 1983년생인 그의 남편 나이는 각각 40세, 37세로 두 사람은 3살 차이가 난다.

7일 열린 결혼식에는 이민정, 이병헌, 손예진, 엄지원, 고소영, 서현, 산다라박, 성유리 등이 참석해 그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정현은 지난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 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수로는 ‘미쳐’, ‘줄래’, ‘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지난해에는 영화 ‘군함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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