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대탈출2' 피오X김종민, 8시간 감금 끝에 구출됐다...부암동 저택편도 대탈출 '성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부암동 저택에서의 백신을 무사히 얻은 멤버들이 피오와 김종민을 구출해내며 대탈출에 성공했다.

7일 방영된 tvN '대탈출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부암동 저택편이 방영됐다.

지난주 따로 떨어져 갇혀 있는 피오와 김종민을 구하기 위해 마스터의 지시대로 저택에 잠입한 강호동, 유병재, 신동, 김동현은 저택에서 백신양 박사의 비밀들을 하나씩 풀어가며 2층으로 향하는 비밀의 문을 발견했다. 

tvN '대탈출2' 방송 캡쳐
tvN '대탈출2' 방송 캡쳐

문 너머에는 2층으로 향하는 길과 ‘들어가지 마시오’라고 써 있는 지하실 통로가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간 멤버들은 작동중인 3D 프린터를 발견했다. 강호동은 2층에 닫혀있던 문을 발견해 열었고 그 안에는 남자가 병상에 누워 있었다. 저택에서 찾은 단서 중 하나였던 적목 독감이 의심되어 멤버들은 마스크를 착용해 안으로 들어가 살폈다. 병상 머리맡 위 스마트폰을 살펴본 멤버들은 홍채 인식을 해야 풀리는 것을 파악했고, 누워있는 환자의 눈을 뜨게 해 스마트폰을 인식시키려는 찰나 알람이 울렸다. 아령운동을 서른 번 해야 멈추는 아령 모양 알람 시계였다.

알람을 멈춘 멤버들은 다섯 번 시도만에 홍채인식에 성공했다. 사진첩에서 금고 습작과 딸 미리, 가족사진 등을 발견한 멤버들은 병상에 누워있는 남자가 백신양 박사라는 것을 파악하고 메시지를 살폈다. 메시지와 머리맡에서 발견한 오르골 상자를 토대로 백신양 박사의 딸 미리가 위험하다는 정보를 얻었다. 

한편 회현동 감금방에 갇혀 있는 피오와 김종민은 치타란 이름을 가진 라쿤의 목에 걸린 무언가를 발견해 그것을 풀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라쿤이 밥을 다 먹을 때 까지 손에 넣지 못했다. 두 사람은 라쿤을 유인했지만 라쿤은 싱크대 서람을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다시 저택의 네 사람은 지하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골동품들이 가득한 지하실 안에서 강호동은 스마트폰 안 사진과 지하실의 배경을 대조해 반대로 걸려있는 다른 액자를 찾아 액자 안의 열쇠를 발견했다. 단서를 찾으며 신동은 피아노로 엘리제를 위하여를 쳤고, 지하실 안의 황금 금고가 정체를 드러냈다. 엘리제를 위하여는 2층 오르골 상자에서 흘러나오던 음악이었다. 

감금방에서는 피오와 김종민을 지키는 남자가 다시 돌아와 라면을 먹고난 후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 두 사람에게 라면과 밥, 김치를 창살 안 배식구로 넣어주었지만 라면 크기 때문에 안으로 가지고 들어갈 수 없었다. 김종민은 창살 밖으로 젓가락질 했지만 혼자 먹기는 역부족이었다. 두 사람은 머리를 쓴 끝에 찬밥 도시락을 이용해 면을 날라 식사를 해결했다.

저택 지하실에서는 금고의 열쇠를 찾기 위한 수색이 계속 됐다. 미리의 방으로 들어가 이 곳 저곳 찾아보던 중 김동현은 미니어처 집에서 열쇠를 발견했다. 하지만 여기엔 비하인드가 있었다. 원래 3D 프린터가 만든 계단을 미니어처 집에 끼어 넣어야 열쇠가 등장하는 구조였는데 이것저것 만져보던 김동현이 본의 아니게 기물을 파손에 열쇠를 발견한 것이다. 그 여파로 멤버들은 3D 프린트가 완성한 계단을 다른 힌트로 유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감금방에 갇혀 있는 피오와 김종민은 벽을 보고 뒤돌아 있으라는 남자의 지시에 뒤돌아섰다. 창살 안으로 도미노와 결박을 풀 수 있는 열쇠가 건네지고, 모든 도미노를 사용해 81층 도미노를 만들라는 마스터의 지시에 자유로워진 손으로 도미노를 쌓기 시작했다. 

저택의 멤버들은 서재에서 다시 단서를 찾기 시작했다. 유병재는 서재에서 ‘큰나무 제비집’이란 단어를 발견하고 김동현과 함께 밖으로 나가 제비집을 찾았다. 밖을 살펴보던 중 정말 제비집을 발견한 두 사람은 제비집 안 열쇠를 발견했다.

계속해서 도미노를 쌓고 있던 피오와 김종민은 낚싯대로 도미노 쌓기를 방해하는 남자와 창살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남자는 무사히 나갔지만 결국 공들여 쌓은 도미노탑이 피오의 손끝에서 무너져버렸다. 

제비집에서 열쇠를 찾아 분위기가 고무된 저택의 멤버들은 무전기를 놓고 간 빼콤 직원들이 무전기 회수를 위해 다리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곤 급하게 지하실로 내려갔다. 하지만 비밀의 문을 닫는 걸 깜빡해 보안업체 직원들이 지하실까지 내려오게 됐다. 지하실 바 뒤에 숨어있던 멤버들은 보안 업체 직원들에게 다행히 들키지 않았다. 

신동은 “미리가 혹시 어린왕자를 좋아하진 않았겠지?”라며 알파벳 하나 숫자 3개로 추측되는 비밀번호의 'B612'를 떠올렸다. 일단 해보자는 강호동의 말에 유병재는 금고에 열쇠를 꽂았고, 다른 방의 열쇠가 바로 등장했다. 비밀번호와는 별개로 열쇠 4개를 꽂으면 새 열쇠를 얻을 수 있는 구조였다. 새로 얻은 열쇠로 멤버들은 잠긴 방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곳은 백신양 박사의 연구실이었다. 

도미노와 씨름하던 피오와 김종민은 남자가 놓고 간 낚싯대를 떠올리곤 손을 결박했던 족쇄로 낚싯대를 얻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냉장고 아래 칸의 자물쇠를 막무가내로 맞춰보던 김종민은 비밀번호 999를 발견해 자물쇠를 열었다. 그 안에는 폭탄이 있었다.

tvN '대탈출2' 방송 캡쳐
tvN '대탈출2' 방송 캡쳐

저택 연구실 노트북에서 백신양 바가의 신약 백신 개발 일지 영상을 발견한 멤버들은 하나씩 영상을 확인해보기 시작했다. 영상을 보며 멤버들은 백신양 박사를 백신 개발에 참여시키기 위해 조호제약과 조대표란 사람이 백신양 박사의 딸을 적목독감에 감염시키게 됐고, 그걸 알게 된 백신양 박사는 개발한 백신을 조 대표에게 넘기지 않기로 했다는 주요 단서를 파악하게 됐다. 멤버들은 다시 영상을 돌려보며 백신 개발을 위해 3004마리가 희생되었다는 것을 중요하게 듣고 'D004'로 추측했다. 하지만 아니었고 멤버들은 D000부터 하나씩 올려가며 비밀번호를 맞춰보았다. 금고는 ‘D008’에서 문이 열렸고, 멤버들은 USB와 백신을 얻었다. 

백신을 얻은 후 바로 마스터로부터의 전화가 울리고 “물건을 찾았으면 보여달라”는 마스터에게 “조대표냐 물었다” 그러자 마스터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벗었다. 그의 눈은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자신도 독감 환자라며 “약은 병을 앓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 될 것이다”라 말했다. 멤버들은 그에게 백신을 보여주었고 마스터는 “밖에 내가 보낸 사람에게 물건을 전달하라. 물건이 제대로 전달된 게 확인이 되면 친구들을 보내겠다며 연락을 끊었다.” 

폭탄을 발견한 피오와 김종민은 급하게 창살을 오픈할 키를 얻기 위해 족쇄를 이어 휘두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잘 안 되자 김종민은 족쇄에 벽걸이 후크를 연결해 도구를 만들어 낚싯대를 얻기 위해 다시 도전했고, 김종민의 작전은 성공해 낚싯대를 얻을 수 있었다.

백신을 들고 나간 네 사람이 마주한 사람은 김종민과 피오를 지키고 있던 남자였다. 말없이 손만 내미는 남자의 위압감에 별 대안을 찾지 못한 네 사람은 그에게 백신을 전달했다. 남자는 검은 봉투를 건넸고 마스터는 전화로 “내비게이션의 위치가 찍혀있다.”는 말과 함께 의미 모를 시간을 읊어나가다 전화를 끊었다. 그가 읊은 시간은 시한폭탄의 남은 시간이었다. 멤버들은 급하게 움직였다.

낚시대로 열쇠를 하나씩 꺼내 열어보던 김종민과 피오는 열쇠가 걸려있던 틀이 통째로 떨어져 당황했고, 그 사이 저택의 멤버들은 회현동으로 차를 몰며 두 사람이 갇혀 있는 호수를 알아내기 위해 힌트를 풀기 시작했다. 유병재와 머리를 맞대며 문제를 풀던 신동은 힌트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방법으로 푼 결과 709호를 알아냈다. 

김종민과 피오는 멤버들을 만나자마자 “8시간동안 갇혀있었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결국 멤버들이 열쇠를 찾아 풀어주면서 대탈출에 성공했다. 김종민은 “우린 갇혀있었는데?”라며 얼떨떨해했지만 6명의 멤버들이 다같이 대탈출을 외치는 것으로 탈출의 성공을 기뻐했다.

tvN '대탈출2'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영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