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살림남2’ 최민환의 아들 짱이를 위한 열혈 육아가 시작됐다.
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에서는 FT아일랜드 최민환, 라붐 출신 율희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 율희의 아들 짱이는 구토와 설사를 했고 병원 진찰 결과 장염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
로타 바이러스, 노로 바이러스 감염이라는 의사의 말에 최민환과 율희는 안타까워했다.
최민환은 “그동안 아이를 자유롭게 키우자는 주의였는데 짱이에게 미안했다”며 자책했다.
이에 최민환은 각종 육아 서적을 섭렵하며 짱이 지키기에 나섰다.
그는 짱이의 모든 옷을 삶아 햇빛에 말렸고,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장난감을 소독하기에 나섰다.
그러나 짱이가 갈아입을 옷마저 모두 빤 탓에 아내 율희의 분노를 사고 말았다.
결국 짱이는 최민환의 옷을 입고 잠들어야했다.
한편, FT아일랜드 최민환은 올해 나이 28세로, 올해 23세인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했다.
그들은 지난해 5월 아들 재율(짱이)을 출산 한 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율희는 2017년 11월 임신과 결혼을 이유로 라붐을 탈퇴하며 논란을 빚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이 출연 중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