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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살림하는 남자들2’ 갱년기 김성수 vs 사춘기 딸 혜빈, “왜 집에 늦게 들어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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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살림남2’ 쿨 김성수와 딸 혜빈이 귀가 시간 문제로 감정이 상했다.

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에서는 쿨 김성수와 딸 혜빈이의 집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갱년기 김성수와 사춘기 딸 혜빈의 냉랭한 기싸움이 이어졌다.

집에 온 김성수는 바뀐 현관 비밀번호에 당황했다. 알고보니 딸 혜빈이 비밀번호를 바꾼 것.

혜빈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아빠한테 술먹고 늦으면 비밀번호를 바꾸겠다고 그렇게 말했는데도 또 늦었다. 그래서 비밀번호를 바꿨다”고 털어놨다. 

김성수는 혜빈에게 전화해 문을 열어달라고 했다. 혜빈은 마지못해 문을 열어주고는 “왜 자꾸 늦냐”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이에 화가 난 김성수는 “아빠가 노느라 늦었냐.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늦을 수도 있는 거다”고 말했다.

냉랭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김성수의 누나이자 혜빈의 고모가 찾았다.

고모는 떡볶이와 치킨 등 음식을 잔뜩 사와서는 두 사람을 화해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알고보니 고모는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고 혜빈의 집을 찾았던 것.

고모는 고모부의 전화를 기다렸고 뒤늦게 고모부에게서 전화가 왔다.

고모부는 김성수의 집 앞에 와있다며 집에 가자고 했다.

싸움의 원인은 휴대폰에 저장된 이름 때문이었다. 고모는 자신의 이름을 하트도 없이 아이들 엄마로 저장해놔서 서운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수는 2004년 강지희 씨와 결혼해 딸 혜빈을 얻었다. 하지만 6년 만에 이혼하면서 혜빈은 외갓집에서 살게 됐다. 2년 뒤 아내 강씨가 피살 사건으로 인해 세상을 떠나자 김성수는 딸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이후 김성수는 2014년 재혼했다가 1년 만에 이혼하며 딸에게 또한번의 상처를 안겼다. 김성수는 “뭔가에 홀린 것처럼 절실해서 만난지 두달도 안돼 재혼했다”면서 “혜빈이에게 여자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제 잘못이다”라고 두번째 이혼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김성수는 1968년 10월 3일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이며, 딸 혜빈이는 14세로 알려졌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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