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구하라가 안검하수 수술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하라는 사랑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짙어진 그의 쌍꺼풀에 일부 네티즌들은 쌍꺼풀 수술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 나이 시절 때부터 활동하는 동안 지나 온 수많은 악플과 심적인 고통으로 많이 상처 받아왔습니다. 아직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안검하수를 하는 덴 다 이유가 있겠죠.. 오른쪽 눈에 불편함 때문에 제 자신을 아프지않게 돌보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단 한번도 악플에 대해 대처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은 하지않았습니다. 저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 입니다 어떤 모습이든 한 번이라도 곱게 예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행동으로 책임지는 사람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해 쌍꺼풀 수술이 아닌 안검하수 수술이라며 전했다.
네티즌들은 “힘내요 언니”, “사랑하고 늘 응원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검하수(눈꺼풀처짐)는 위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힘이 약해서 위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해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법정 공방을 벌인 바 있다.
그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은 지난해 9월 구하라의 자택에서 다투는 과정에서 구하라에게 상해를 입혔으며 그와의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바 있다.
구하라 역시 전 남자친구 최종범에게 상해를 입혔다. 이에 경찰은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인 헤어디자이너 최종범을 상해, 협박, 강요,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재물손괴 등 5개 혐의로, 구하라는 상해 혐의로 각각 검찰에 송치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검찰은 “구하라가 2018년 9월 최종범과 몸싸움하며 최 씨의 얼굴을 할퀴어 상처를 낸 것은 인정된다”면서도 최 씨가 먼저 심한 욕설을 하며 다리를 걷어찬 것이 다툼의 발단이라고 봤다.
검찰은 구하라가 최 씨로부터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협박을 받고 심한 정신적 고통을 당한 것 등을 참작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또한, 그는 지난 1월 전 소속사 콘텐츠와이와 전속계약 종료 후 새로운 회사를 물색 중이다.
구하라는 2008년 카라 미니 앨범 [1st Mini Album]로 데뷔했으며 1991년 1월 13일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