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가수 구하라가 ‘전국노래자랑’ 지병수 할아버지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28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병수 할아버지 너무 멋지세요 카라 노래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지병수 할아버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카라 보고싶다 ㅠㅠ 카라 원조 걸그룹이였는데”, “할아버지랑 미스터 콜라보 가즈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지병수 할아버지는 인터뷰를 통해 “카라하고 티아라 노래를 참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구하라가 감사인사를 전한 것.
앞서 24일 ‘전국노래자랑’은 종로구편이 방송됐다. 이에 일명 ‘지담비 할아버지’라는 별명을 가진 지병수 할아버지가 출연해 손담비의 ‘미쳤어’를 불렀다.
방송 이후 뜨거운 이슈를 몬 지병수 할아버지.
이후 식지않는 인기에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그는 ‘기초 생활수급자’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졌다는 후문.
특히 이날 지병수 할아버지는 손담비를 향해 “듀엣해달라”며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요청에 원곡자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답춤을 올려주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최근 KBS 측은 지병수 할아버지의 박진영 ‘허니’를 공개하며 또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KBS 완전 신난 것 같다”, “할아버지 넘 흥이 많으셔서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는 오는 29일 ‘연예가중계’에서 지병수 할아버지와 손담비의 특급 콜라보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