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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X지현우의 숨막히는 스릴러…시체를 묻은 사람은 누구인가? 영화 ‘살인 소설’ (종합)

  • 이승주 기자
  • 승인 2019.04.0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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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기자] 영화 ‘살인소설’은 해외에서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스페인 시체스영화제, 벨기에 브뤼셀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인 제38회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인 감독 주간과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부문에 초청돼 감독주간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의미 있는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네덜란드 시네마시아영화제의 오피셜 셀렉션 부문에도 초청 받았다.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의 마리오 도민스키 집행위원장은 “부패한 정치인들, 동맹과 배신에 대한 놀랍고 강렬한 묘사를 담고 있으며,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 가득한 정교한 범죄가 펼쳐진다”고 극찬하였고, 시네마 아시아영화제 관계자 또한 “서스펜스 스릴러 팬들은 이 기발한 장르적 실험에 절대적인 쾌감을 느낄 것이다”라며 “스토리텔링 기술에 대한 체제전복적 이야기인 동시에, 현재 한국사회의 부패를 신랄한 블랙 유머로 풍자하는 치밀한 플롯으로 무장한 작품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듯 해외에서 먼저 주목한 영화 ‘살인소설’은 해외영화제 수상과 호평으로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해외 유수 언론에서 극찬 받은 영화 ‘살인소설’ 속으로 들어가보자.

지방선거에 나설 집권여당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애인 지영(이은우)과 함께 별장에 들렸다가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고, 작은 거짓말로 시작된 사건은 예상을 벗어나 점점 커져만 간다. 

순태(지현우)는 소설가로 공모전에 제출하려고 소설을 쓰는데 사실을 바탕으로 한 소설을 만들기 위해 경석(오만석)을 자신의 계획에 따라 움직이게 
함정을 파고 속이게 된다.

별장에서 돌아가는 길에 본인이 속은 걸 알게 된 경석(오만석).

경석의 여자친구인 지은(조은지)은 경석이 바람핀 걸 알게 된 후 경석을 죽이고 경석은 자신의 시장 당선을 위해 자신을 속인 순태 일당을 모두 죽이고 그 애인과 함께 버려진 무덤 속에 묻어 버린다.

 ‘살인 소설’ / (주)스톰픽쳐스코리아 , 페퍼민트앤컴퍼니

유력한 차기 시장후보로 지명된 남자가 우연히 의문의 남자를 만나면서 누군가 설계한 함정에 빠져 겪게 되는 충격적인 24시간을 그린 스릴러 ‘살인소설’은 한정된 공간, 한정된 시간을 구도로 서스펜스 스릴러의 쾌감을 충실하게 전달한다. 

영화 ‘살인소설’은 이들 영화들이 가진 스릴러의 장르적 재미와 더불어 쉴 새 없이 전개되는 예측불가의 사건들을 연속으로 배치해 서스펜스를 극대화 시킨다. 아울러 ‘살인소설’만의 밀도 있는 스토리 구성을 통해, 살인이 기록된 소설 속의 내용에 착안하여 이루어지는 거짓과 진실이 뒤섞인 스토리는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만들어낸다. 이를 통해 기존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들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웰메이드 서스펜스 스릴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살인소설’은 현실 정치인들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가 주는 풍자가 강렬하다. 정치적인 이권을 대가로 한 검은 돈의 거래, 아내의 친구가 내연녀가 되고, 정치적 야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거짓을 일삼는 현실 정치인들의 모습이 영화 속에서 가감 없이 표현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 사회의 정치 현실을 신랄한 블랙유머로 풀어내 마치 현실을 보는 듯한 사실성으로 더욱 화제를 끌고 있다. ‘살인소설’은 앞으로 좋은 정치인이 되고 싶은 후보자들, 좋은 정치인을 뽑고 싶은 유권자들 모두의 필수 영화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다.

‘살인 소설’은 오만석과 지현우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김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던 영화로 총 49,682명의 관객을 기록했으며 6.7의 평점을 받았다.

유례없는 스릴러 ‘살인 소설’은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2일 오전 03:15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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