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결혼을 앞둔 새신랑 이용진이 출연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용진의 깜찍한 허세가 전파를 탔다.
그는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지하주차장에 가면서도 선글라스를 끼고 멋을 부려 모든 패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용진은 “원래 맨날 쓴다”고 리얼리티를 강조했다.
차 안에서도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봄 감성에 젖던 이용진은 창문을 열고 자연바람으로 머리를 말려 눈길을 끌었다.
대기실에서도 그의 허세는 이어졌다. 이용진은 “1년째 복싱을 배웠다. 5월에 시합을 나가볼까 한다. 나는 별생각이 없었는데 (주먹이) 뜨겁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스타일리스트는 폭소를 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이용진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개그맨이다. 그는 2003년 SBS 공채 7기로 데뷔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올 4월 이용진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고 오열했다”고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과 시작되는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