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킬잇’에서 장기용과 로빈 데이아나가 정면 승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 ‘킬잇’에서 킬러 수현(장기용)과 현진(나나)은 카리모프 2세(로빈 데이아나)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과거 킬러 파벨(데이비드 맥기니스)는치매로 인해 기억은 흐려져도, 타깃 만큼은 제 손으로 없애고자 홀로 마피아 카리코프의 별장에 잠입했다.
뒤늦게 이를 안 수현(장기용)은 서둘러 카리모프의 별장에 도착해 마피아들을 빠르게 제압하지만 파벨은 카리코프 2세(로빈 데이아나)에게 치명상을 입게 지하에 감급됐다.
이에 수현(장기용)은 카리모프를 살해하고 파벨을 구해 별장을 벗어나지만 숨을 거두고 말았다.
서로의 소중한 사람을 죽인 수현(장기용)과 카리모프 2세(로빈 데이아나)는 숙적 관계로 만나게 됐다.
현진(나나)은 강력반 동료들과 마약조직 카리모프 2세(로빈 데이아나)를 쫓고 수현(장기용)은 카리모프 2세로 인해 위험해진 현진(나나)를 구했다.
카리모프 2세는 봉고차를 타고 도망쳤고 수현은 차를 타고 카리모프와 싸우게 됐다.
결국 카리모프 2게는 차에서 내리고 수현(장기용)은 차 앞에 아이들을 보고 핸들을 꺾어서 일부러 사고를 냈다.
한편, 수현(장기용)과 현진(나나)은 서서히 드러나는 사건의 배후와 함께 각자의 아픈 과거에 눈 떠가게 됐다.
수현(장기용)은 현진(나나)이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될까봐 건물주 슬기(노정의)에게 4층 내보낼 수 없냐라고 물었다.
현진은 케이크를 사가지고 와서 어릴 적 친구의 생일이다 함께 케이크를 먹자라고 말했고 수현은 나도 어릴적 친구가 있었는데 종이 비행기를 잘 접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둘은 각자 과거에 보육원 친구였던 서로를 회상하면서 둘의 깊은 인연을 보여줬다.
한편, 현진(나나)의 아버지 재환(정해균)의 주위의 인물인 이상필, 김종구, 유대헌의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비서 전용기(김선빈)에게 재환에게 “살인 사건의 공통점을 찾아봤다”라고 말했고 재환은 “19년 전에 죽은 고현우(조한철)의 망령이 되살아났다?”라며 뭔가 아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고현우(조한철)는 친구 재환(정해균)에 의해 배신을 당하고 가족이 몰살 당했지만 겨우 자신만 빠져 나갔고 그 후 행방이 묘연했었다.
또 같은 건물에 살게 된 현진(나나)과 슬기(노정의) 사이에 묘한 갈등이 깊어지고 수현의 거처를 찾아낸 카리모프 2세가 침입해 슬기를 인질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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