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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혼자산다’ 한혜진, “성훈 런웨이 위해 워킹 수업 출격” 하차 이후 첫 출연

  • 최정호 기자
  • 승인 2019.03.3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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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기자] 한혜진이 하차 이후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의 런웨이 복귀를 돕기위해 한혜진이 출연했다.

1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제시의 혼자 사는 삶이 공개됐다. 제시는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스타일링을 했다. 제시는 “패션을 워낙 좋아한다”며 평소 스타일링에 적극 참여한다고 말했다. 제시는 25인치 청바지를 입어도 허리가 많이 남을 정도의 날씬한 몸매를 드러냈다.

박나래는 한 줄로 나란히 앉던 출연진의 배치를 리액션 열등반은 앞줄에, 리액션 우등반은 뒷줄에 앉혀 리액션 스파르타 훈련을 진행했다. 제시는 “허리가 너무 얇은게 컴플렉스”라고 말하자 박나래는 “정려원도 내 탐스런 엉덩이를 부러워 한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기안84는 “그래도 바꾸자면 안 바꿀걸?”이라고 난데없이 팩트로 박나래의 뺨을 날렸다. 제시는 한 달에 한 병을 쓸 정도로 향수 뿌리는걸 좋아한다고 한다. 헨리는 “뇌의 추억을 관장하는 부분 바로 옆에 후각을 관장하는 부분이 있다”며 누군가를 기억하는데 향이 생각보다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비가 오는 날이면 안 마른 옷을 입고 다니는 기안84가 떠오른다”며 헨리의 말에 동의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제시는 눈비를 뚫고 의정부로 향했다. 윤미래-타이거JK 부부를 만나러 간 것이다. 윤미래-타이거JK의 아들 조단은 벌써 11살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다며 두 사람은 사춘기 자녀를 가진 부모로서 고충을 토로했다. 제시는 윤미래-타이거JK를 처음 만났던 열다섯살 때의 추억을 떠올렸다. 제시는 “‘인생은 즐거워’로 활동하던 당시 인생이 즐겁지 않았다”며 그 이후 가수를 잠시 관두고 미국으로 돌아갔었다고 말했다. 제시는 “힙합계에서 여자래퍼로서 설 자리가 없었는데 그 때 윤미래가 늘 ‘너는 정말 잘하고 있다’고 위로해줬다”고 

제시는 “예전엔 ‘피부가 너무 까맣다, 피어싱이 너무 많다, 화장이 너무 진하다’ 등 당시 사람들의 말에 자신을 바꿔 보기도 했지만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변했는데도 결국 음악적으로 사랑받지 못했다”며 “그래서 언젠가는 인정받겠지” 생각했다고 자신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박나래는 자신도 상처받지 않기 위해 자신을 꽁꽁 감춰둔 적이 있다며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2부에서는 성훈의 필라테스 도전기가 이어졌다. 성훈은 “골반과 척추가 틀어져 교정을 위해 필라테스를 시작했다”며 속근육이 생각보다 잘 다져져 있지 않아서 큰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을 할 때와 달리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훈의 ‘호랑이 관장님’ 양치승이 나타나 필라테스를 같이 배웠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필라테스 수업을 마친 성훈은 연습실로 향했다. 서울패션위크에 모델로서 초대를 받아 무대에 서게 돼 워킹을 배우기 위해 간 것이다. 이에 한혜진이 워킹 수업을 위해 출격했다. 잠정 하차 이후 첫 출연이다. 이는 하차 일주일 전 녹화분이다.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한혜진의 등장에 모두 반가워 했다. 성훈은 “모델은 아니지만 패션쇼 런웨이로 데뷔를 했다”며 워킹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과거 성훈의 런웨이 영상을 보며 “못 걷는건 아니지만 무대를 씹어먹는 느낌이 없다. 가슴에 힘을 주면 가슴이 뜨게 돼 보기 좋지 않아 가슴을 눌러줘야 한다”고 톱모델답게 날카로운 분석을 했다. 

또 한혜진은 “성훈의 어깨가 넓어도 너무 넓다. 어깨밖에 안 보인다”며 디스크로 고통스러워 하기까지 성훈을 보며 무대에 설 수 있겠냐며 걱정했다. 성훈만의 워킹을 만들어 주기 위해 고군분투한 한혜진은 결국 성훈의 워킹을 단시간에 업그레이드 시켰다. 성훈에게 워킹을 가르쳐 주며 시범을 보인 한혜진은 연습실임에도 런웨이 무대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남다른 포스를 뿜어냈다. 한혜진은 “전문모델이 아닌데도 저 정도 걷는다면 100점 만점에 90점이다. 사실 걱정이 전혀 안된다”며 성훈을 응원했다. 한혜진은 이 날 성훈 외에도 모델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박나래-기안84-성훈-이시언 4인 체제는 이제 비교적 안정기에 접어든 것 같다. 박나래의 진행은 아직 완벽하다고 할 순 없지만 오늘 방송분에서는 지난주와 확연히 다르게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헨리도 바쁜 와중에 오랜만에 출연해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는 다시 시끌벅적해졌다. 전현무, 한혜진은 현재 잠정 하차한 상태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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