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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밥블레스유’ 발 미녀 송은이에 이영자, “발만 시집가겠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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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정호 기자) 최화정이 동생들을 위해 수제화를 쐈다.

28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에서는 최화정이 통크게 한 턱 쐈다.

이영자, 최화정, 송은이, 김숙, 장도연은 수제화 골목으로 유명한 성수동을 찾았다. 송은이는 예상치 못한 발 미인으로 수제화 핏이 딱 맞아 떨어졌다. 이영자는 “이러다 발만 시집가겠다”며 송은이의 아름다운 발과 발목을 극찬했다.

Olive ‘밥블레스유’ 방송 캡쳐
Olive ‘밥블레스유’ 방송 캡쳐

오늘의 사연은 존재감이 없는 시청자의 이야기였다. 계속 집에 있었는데도 존재감이 없어 언제부터 있었냐고 가족이 깜짝 놀란다고. 반면 밥블레스유 언니들은 모두 학창시절에 너무 과도한 존재감으로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이영자는 “같이 떠들었는데도 다른 친구들 보다 유독 많이 혼났다”고 말했다. 언니들은 밥블레스유를 시청하며 맛집 리스트를 축적하면 존재감이 살아날거라며 조언했다.

성수동 수제화 골목길을 열심히 돌아다니며 쇼핑한 언니들은 메밀국수 집을 찾았다. 이 식당은 골목식당에도 방송된 적이 있다. 성게알이 올라간 메밀국수와 성게알 덮밥, 명란젓 덮밥을 먹으며 봄에 사그라드는 입맛을 돋웠다. 다진 소고기 튀김 안에 반숙계란이 들어간 이 식당만의 메뉴도 소개됐다. 

자매의 사연도 소개됐다. 사연자는 통통한 반면 동생은 말라서 엄마로부터 잔소리를 듣는다고. 차라리 동생을 살 찌우고 싶다고 비법을 물었다. 이에 김숙은 매니저가 자신과 일하면서 20kg가 쪘다며 “먹고 바로 자면 찐다”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비법을 알려줬다.

‘하늘 아래 같은 빨강 없다’는 신조 아래 빨간 립스틱을 수집하고 있는 사연자는 이제 립스틱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에 송은이는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들으며 온갖 빨간 음식을 먹어 입술을 자연스럽게 물들이라고 조언했다.

Olive ‘밥블레스유’ 방송 캡쳐
Olive ‘밥블레스유’ 방송 캡쳐

이어 다세대주택을 개조한 성수동의 핫한 카페를 찾았다. 이 디저트 카페는 일본식 나무 도시락 같은 박스 안에 디저트가 선물처럼 담겨져 나온다. 3단 박스의 서랍을 하나씩 열면 딸기향이 퍼지면서 딸기찹쌀떡, 딸기무스 등 봄 내음 가득한 딸기 디저트가 모습을 드러난다. 이 곳에서는 다기에 담겨 나오는 꽃차도 즐길 수 있다.

다세대주택 특성상 수도세를 공동으로 납부하는데 새로 이사 온 윗집이 물을 과하게 써 요금폭탄을 맞았다며 고민하는 사연도 소개됐다. 장도연은 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윗집에게 카스테라 5개를 선물할 것을 권고했다. 

Olive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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