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배우 고준희가 승리 여배우 접대 루머에 휩싸여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승리가 지난 2015년 일본 사업가를 접대하는 과정 중 최종훈, 정준영 등과 함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승리(이승현)가 일본 투자자들을 접대하는 자리에 초대하려고 했던 여배우가 고준희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가 지목된 이유는 당시 승리와 같은 YG소속사 배우와 동시에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 등과 함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나눈 대화가 공개 당시 그가 뉴욕에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 졌기 때문.
더불어 지난해 10월 30일 승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준희 배우님과 함께. 누나 드라마 화이팅 #고준희 #비밀인맥“이라는 글과 함께 고준희와 찍은 사진 또한 눈길을 끌며 성 접대 여배우가 아니냐는 추측이 더욱 커져갔다.
이와 함께 고준희가 지난 27일 올린 인스타그램에 일부 네티즌들이 당신(고준희)가 맞냐는 댓글들이 달렸다. 이를 본 고준희는 일일이 “아니에요”라고 해명했다.
고준희의 댓글을 본 사람들은 “미모 오졌다 언니 싸랑해유”, “허위사실이면 제발 싹다 고소해주세요”, “고준희는 건들지 맙시다”, “팬입니다 힘내세요”, “아니에요^^”, “너무 예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렇게 루머가 잠잠해지는 듯 싶었으나 고준희가 KBS2 드라마 ‘퍼퓸’ 출연이 불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성 접대 루머가 영향을 끼치지 않았냐는 추측이 퍼졌다.
이에 제작사 측은 하차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고준희 소속사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