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컬투쇼’ 최재훈이 두번째 신청곡을 소화하며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와 최재훈이 출연했다.
앞서 하니는 최재훈 노래의 답례로 ‘위아래’ 춤을 섹시하게 소화했다.
이에 청취자는 “최재훈 살을 주고 뼈를 친다”고 소감을 얘기했고, 자극받은 최재훈은 “노래 하나를 더 해야겠다”고 말했다.
결국 4부 첫 순서로 노래를 또 하기로 밝히자 청취자들의 신청곡이 쏟아졌다.
하니는 ‘잊을수 없는 너’를 최재훈에게 신청했다.
최재훈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노래를 완벽 소화해 또 한번 찬사를 받았다.
하나가 부탁해서 노래를 열심히 한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자 최재훈은 하니에게 또다시 춤을 부탁했다.
두번째 하니 VS 최재훈의 구도가 펼쳐진 것.
하니는 방송 말미에 춤을 선보이겠노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는 ‘콧구멍이 큰 여자’라는 제목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에 김태균은 제목만으로 이미 5만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취자는 과거 소개팅에서 “콧구멍이 눈보다 커서 아이컨택을 하기 힘들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그는 속상해서 엄마에게 고민을 토로했지만 “엄마는 니가 키도 크고 턱을 들고 다니는 습관 때문이라고”위로했다.
청취자는 “엄마, 진짜지? 나 콧구멍 별로 안크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엄마는 갑자기 “고개 좀 돌려봐. 콧바람에 날라가겠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해당 사연은 어린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10만원 만점에 8만원을 받았다.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은 매주 월~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