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일우, 이민호가 보낸 커피차 인증하는 연잉군…‘종영까지 몇 부작 남았나’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엔딩장인’의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월화를 책임지고 있는 SBS ‘해치’가 지난 26일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9.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해치’에서 연잉군 이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정일우의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최근 정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민호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그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배우 이민호가 보낸 커피차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민호 씨 최고!!”, “얼굴도 마음도 훈훈해라~~”, “해치 진심 너무 재밌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일우가 고아라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해치’의 26일 방송에서는 반역 모의 혐의를 받은 연잉군(정일우)과 그를 위해 싸우는 벗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잉군은 임금을 시해하려고 했다는 혐의를 받고 의금부로 끌려갔다. 

그는 고민 끝에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에게 오월동주를 제안했다. 연잉군은 민진헌에게 “날 죽일 수는 있어도 조정과 나라가 혼란에 빠지는 것을 원하지 않을테니까. 그게 당신이란 사람, 민진헌 아닌가?”라고 말했고, 민진헌은 경종에게 “세자저하껜 그 어떤 혐의도 없기 때문에 이 친국을 받아들일 수 없사옵니다”라며 그의 결백을 주장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총 48부작 드라마로 종영까지 20회 남았다.

정일우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드라마 ‘해치’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한편, 정일우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배우 이민호와 절친한 사이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