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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입맞춤’ 소유-잔나비 최정훈, 최종 2위 등극 “선곡이 컸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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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입맞춤’의 최종 순위 발표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입맞춤’에서는 최종 매칭을 통해 결성된 10인 5색 듀엣팀의 최종 경연 무대가 펼쳐졌으며 이들의 최종 순위 또한 발표됐다.

최종 순위 3위를 발표 전 김종국은 소유에게 “소유 씨는 정말 3위면 될 것 같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소유는 “방금 심쿵했어요. 저희는 저희 무대에 만족을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 그렇지만 너무 즐겁게 했고 3위면 상처도 안 받고 되게 기분 좋게 집에 갈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요? 그렇죠?” 라며 파트너 잔나비 최정훈을 바라봤다.

‘입맞춤’ 방송화면 캡처
‘입맞춤’ 방송화면 캡처

최정훈은 소유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으며 김종국은 최종 3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3위는 송소희-손태진 팀이었다. 3위를 한 둘은 서로에게 감사하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서 2위를 발표했다. 2위는 소유-최정훈 팀이 었다. 2위 소식을 듣고 소유와 최정훈은 감격의 포옹을 나눴다.

이에 최정훈은 “제가 볼 땐 선곡이 컸던 것 같다”라고 말했으며 소유는 “사실 저희가 꼴등을 할 줄 알았다. 왜냐면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1차 때도 커플이 됐었기 때문에 ‘Shallow’도 제가 하자고 얘기를 해서 했었고 마지막 ‘입술사이’도 제가 하자고 해서 걱정도 많이 됐지만 잘 따라와 줘서 너무 고마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입맞춤’ 방송화면 캡처
‘입맞춤’ 방송화면 캡처

최정훈은 “전 예능이 처음인데 무대에서도 MC 보고 저랑 있을 때도 계속 MC 보셨거든요. 그래서 너무 고마웠어요”라며 소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최종 결과는 1위 산들-딘딘팀, 2위 소유-최정훈팀 3위 송소희-손태진팀 4위 펀치-남태현팀 5위 이홍기-문별팀이었다.

이들이 출연하는 예능 ‘입맞춤’은 총 4부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연출 정미영, 박영광이며 작가 김세화, 주선희, 이효진, 손미라, 채경화, 김인혜, 윤혜민이다.

‘입맞춤’은 보컬의 신이라 불리는 남녀 가수들이 모여서 최적의 듀엣 파트너를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진행으로는 김종국, 소유이며 출연으로는 산들, 남태현, 최정훈, 손태진, 딘딘, 송소희, 문별, 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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