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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쇼크’가 대체 뭘까…경제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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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어닝쇼크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사고있다.

27일 어닝쇼크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그 의미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어닝쇼크란 기업이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여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일컫는 경제용어이다.

주식시장에서 어닝(earning)은 기업의 실적을 뜻하며, 분기 또는 반기별로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그동안의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어닝시즌(earning season)이라 한다.

영업 실적은 해당 기업의 주가와 연결되어 투자자들은 이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이처럼 시즌에 기업이 발표한 영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훨씬 저조 해 주가에 충격을 준다는 의미로 쇼크가 붙어진 용어다.

일반적으로 영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저조한 경우에는 주가 하락을 이어진다.

하지만 영업 실적이 좋더라도 예상했던거보다 저조하면 주가가 하락한다.

이와 반대로 영업 실적이 예상보다 높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 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부르는 용어는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한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26일 삼성전자는 “당초 예상보다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사업 환경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자율 공시했다.

공시 여파로 전날 4만 5500원이었던 삼성전자 주가는 250원 하락해 4만 5250원에 마쳤다.

또한 같은 날 SK하이닉스 주가도 200원 내려 7만 2700원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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