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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콩고물꽈배기 달인, 인천 남동구 빵집 베이커리율교…’쫄깃한 식감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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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생활의 달인’ 콩고물꽈배기 달인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663회에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콩고물꽈배기 달인이 소개됐다.

인천 남동구의 한 빵집. 이곳에는 내놓기 무섭게 동난다는 소문난 꽈배기가 있다.

바로 콩고물이 겉에 잔뜩 묻은 콩고물꽈배기. 이 꽈배기를 만든 이는 경력 4년의 전율교 달인.

달인의 꽈배기에는 특이하게도 물 한 방울 들어가지 않지만, 달인만의 비법으로 만들어내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 겉에 묻힌 콩고물은 달지 않으면서도 고소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맛의 비결은 세 가지 빵 반죽에 있다. 먼저 단호박 속에 고구마를 잘라서 채운 뒤 루이보스차를 넣어 오븐에 구워낸다. 

루이보스차의 고소함이 단호박과 고구마에 스며들어 풍미가 살아난다. 단호박 속살과 고구마를 곱게 으깨면 첫 번째 반죽 완성. 

두 번째 반죽은 순두부와 말린 옥수수로 만들어진다. 

순두부에 말린 옥수수를 넣고 중탕시킨다. 그다음 꽈배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 위해 배를 갈아 넣은 뒤 면포로 응어리만 걸러내면 두 번째 반죽이 완성된다. 

여기에 밀가루와 달걀, 우유를 섞은 세 번째 반죽과 혼합해 모양을 잡아 튀겨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겉에 묻힐 콩고물 역시 예사 콩고물이 아니다.

은은한 단맛을 위해 꿀에 절인 배추와 누룽지를 오븐에 살짝 탈 때까지 구워낸 후, 갈아서 콩가루와 혼합한다.

재료 선정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어느 하나 소홀함이 없는 전율교 달인. 빵에 대한 열정 때문에 출산 전날까지도 빵을 만들었다.

해당 가게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베이커리율교로 알려졌다.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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