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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434회, 지인들과의 소개팅에 격분한 지상렬…“나라에서 주는 꽁보리밥 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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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무한도전’ 434회가 방영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15년 6월 27일 방영된 ‘무한도전’ 434회는 ‘로맨스가 필요해’ 특집으로 진행됐다.

광희와 유이의 저녁식사가 초반에 방영되었지만, 알고 보니 이 부분은 메인이 아니었다.

정말 메인은 김제동-지상렬-김영철과 송은이-김숙-신봉선의 3대3 소개팅이었던 것.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그러나 서로가 서로의 상대라는 것을 알게 된 이들은 격한 거부 반응을 보였다.

특히나 지상렬은 “저 분들과 반신욕을 할 수 있다”면서 그만큼 막역한 사이라는 것을 알렸다.

김제동은 “(송은이) 누나 마음을 안다. 우리가 싫겠지”라고 말했고, 이에 송은이는 “싫지 않다”라고 답했다.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이에 유재석이 “그럼 됐네”라고 말하자 송은이는 “그거랑 다르지 인마”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좋다고 다 사귈 수 있어?”라고 반문하며 “난 뽀뽀하고 싶지 않아 제동이랑”이라고 덧붙이며 쐐기를 박았다.

이러한 게스트들의 격한 모습에 유재석이 결혼에 성공할 시 결혼 비용을 지원해준다며 이들을 달래려 했지만, 지상렬은 “그럴 바엔 남의 집 돈을 훔치는 게 낫다”면서 어떻게든 이들과의 만남을 피하겠다고 어필했다.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그러면서 “나라에서 공짜로 주는 꽁보리밥을 먹겠다”고 밝힌 그는 “이름도 없이 번호로 5286! 내 이름 삭제! 528!”이라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후 서로를 선택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지상렬만이 홀로 남아서 아무도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 특집에 등장한 게스트들은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별다른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2005년 4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했던 MBC ‘무한도전’은 지난해 3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시즌 1을 마무리했다.

당초 시즌 2가 제작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김태호PD가 직접 MBC의 신규 예능에 대해 시즌 2가 아니라고 밝히면서 아직까지는 방영이 요원한 상태다.

‘무한도전’ 434회는 26일 밤 9시 29분과 27일 오전 1시 32분 스카이드라마(Sky Drama)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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