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인기는 해외 아티스트에게도 예외가 없었다.
2018 중국판 ‘프로듀스 101’ 출신 아이돌 위밍준이 21일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 셀프(LOVE YOURSELF) 해외투어 홍콩 콘서트 현장에서 지민 사진의 부채와 아미 밤을 들고 찍은 인증 샷이 화제다.
그가 지민의 열혈 팬이라는 것은 진작부터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다.
2015년부터 지민의 팬이라고 밝힌 그는 작년 지민의 중국 팬클럽(지민 바) 생일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고 관련 포스팅에 '좋아요'를 눌렀던 일화가 밝혀지며 웨이보 실검에 올랐다.
또한 방송에서 공개 된 숙소에서는 지민 사진의 쿠션들을 안고나와 지민 굿즈까지 모으는 모습이 비춰진 것. 이에 위밍준의 팬들은 지민 관련 굿즈를 선물해 그가 인증 샷을 남기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이처럼 후배 아이돌의 워너비 스타로 불리고 있다.
앞서 지민은 지난달에 이어 아이돌 개인 100대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23일 “아이돌 개인 100대 브랜드평판 2019년 3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는 방탄소년단 지민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링크 분석에 따르면 ‘잘생기다, 귀엽다, 잘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약속, 홍콩, 유튜브’가 높게 나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4월 12일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며, 4월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에서 생방송 되는 ‘Saturday Night Live’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