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스카이 캐슬’의 아이들, 김혜윤과 김보라가 재회했다.
지난 23일 김혜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구마언니랑”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보라와 김혜윤이 담겼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투샷이 시선을 끈다.
‘스카이 캐슬’ 종영 후 오랜만에 보는 혜나와 예서 투 샷에 이목이 모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반가운 혜나와 예서”, “마멜공주의 미모는 오늘도 열일중”, “캐슬의 아이들이다!!!”, “오랜만에 투 샷 보니까 너무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혜윤과 김보라는 지난 2월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 캐슬’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스카이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
김혜윤은 극 중 강준상(정준호 분)과 한서진(염정아 분)의 첫째 딸이자 1등을 하지 않으면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근성의 소유자 강예서 역을 맡았다.
김보라는 출생의 비밀을 안은 채 라이벌이자 이복자매인 강예서(김혜윤 분)의 집인 ‘SKY캐슬’에 의도적으로 입성하는데 성공하지만 결국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김혜나 역을 맡았다.
극 중 라이벌로 앙숙 관계를 연기했던 두 사람은 현실에선 마냥 해맑은 언니, 동생 사이로 종영 후에도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현재 김혜윤은 영화 ‘미성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혜윤과 ‘스카이 캐슬’에서 호흡을 맞췄던 염정아가 주연을 맡았다.
김혜윤은 극 중 염정아 딸의 친구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2019년 4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