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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다이노소어’, 기발한 소재로 만든 곡…‘가사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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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악동뮤지션의 ‘다이노소어’가 누리꾼들 눈길을 끈다.

이유는 지난 2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악동뮤지션의 ‘다이노소어’의 가사가 문제로 출제된 것.

이와 함께 누리꾼들은 ‘다이노소어’의 가사에 시선을 집중했다.

지난 2017년 발표된 악동뮤지션의 ‘다이노소어’는 이찬혁 작사, 작곡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노소어’는 이찬혁이 어린 시절 느끼고 견뎌야 했던 두려움에 관한 이야기를 소재로 만든 곡. 그동안 악동뮤지션이 선보이지 않았던 EDM 장르를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악동뮤지션 / YG엔터테인먼트
악동뮤지션 / YG엔터테인먼트

특히 ‘공룡’이라는 기발한 소재와 이를 풀어나가는 곡의 스토리는 예상치 못한 감동을 선사했다.

악동뮤지션의 ‘다이노소어’는 발표와 함께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5주째 1위를 지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악동뮤지션의 ‘다이노소어’의 가사는 아래와 같다.

나의 옛날 동네
옛날 동네 반지하 빌라엔 
네 가족 오순 도순
오순 도순 잘 살고 있었네

화장실 문 밑엔 
쥐가 파놓은 구멍이
매일 밤 뒤척거리시던 아버지
No problem
난 아무것도 몰랐거든

아직도 그때가 생생해
무서울게 없었던 어리기만 한 나를
펄쩍 뛰게 한
펄쩍 뛰게 한
펄쩍 뛰게 한
Dinosaur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비명과 함께 깼네
함께 깼네 네 가족이 다 같이
따스한 이부자리
이부자리 두 발로 걷어찼지

엄마는 날 안아줘
내 못 감추는 울먹임
TV 보며 진정하라 하셨지
깜빡깜빡 거리네
까만 방이 번쩍거리네

아직도 그 꿈이 생생해
무서울게 없었던 어리기만 한 나를
펄쩍 뛰게 한
펄쩍 뛰게 한
펄쩍 뛰게 한
Dinosaur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우리 집 창문을 부수고
내 가족에게 포효하던
널 다시 만나면
그땐 너보다
더 크게 소리 지를래
더 크게 소리 지를래
더 크게 소리 지를래
더 크게 소리 지를래
Dinosaur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한편, 지난 2012년 방송된 ‘K팝스타 시즌2’로 얼굴을 알린 악동뮤지션은 2014년 1집 앨범 [PLAY]로 데뷔했다. 그들은 톡특한 가사와 수현이 매력적인 목소리 중독성이 가득한 멜로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악동뮤지션은 ‘Re-Bye’,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등을 발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현재 악동뮤지션 오빠 이찬혁은 군 복무 중이며 해병대 제1사단에 복무하고 있다. 전역일은 5월 29일이다. 동생 수현은 유튜버로 변신해 자신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라디오DJ,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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