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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7.9% 반등… 김학의·장자연 사건 철저 수사 지시 배경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3.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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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7.9%가 나오면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46.5%)를 다시 앞질렀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3.3% 상승해 39.9%로 올라가면서 40%에 육박했다.

그 배경에는 문 대통령이 지난 18일 김학의·장자연 사건의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리얼미터의 권순정 실장은 2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특히 중도층의 결집이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의 수사 지시 이후 42.4%에서 50.8%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30% 초반에서 41.3%로 상승했다.

한편,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특수강간 의혹 사건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에도 의혹을 제기했던 박 의원은 관련 녹취까지 확보했으나 검찰은 증거를 누락한 의혹을 끝까지 부인했다.

주진우 기자는 20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 전 차관 부친이 박정희와 친분이 있었다며 박근혜의 의지로 차관 후보로 올라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박 의원 역시 그러한 의혹이 있었다며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도 그 책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차관은 황 대표보다 1년 선배인 것으로 알려진다.

박 의원은 황 대표가 대권을 노리고 있는 만큼 검증을 피할 수 없다며 엘시티 인허가 특혜성 의혹에도 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 일간지를 포함한 언론들도 엘시티를 추적 중이라는 말도 부연했다.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김 전 차관뿐만 아니라 장자연과 버닝썬 사건 등 고위직 관련 범죄 의혹이 불거지자 공수처 설치 여론도 높아지고 있다.

박 의원 역시 공수처가 있었다면 김 전 차관과 버닝썬 사건 등도 의혹으로 그치지 않았을 것이라며 국민적 여론으로 인해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의겸 행정안전부 장관 역시 이번 사건들로 인해 국민들이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공수처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김 전 차관의 경우 경찰에서 관련 자료를 모두 넘긴 것으로 보고받았으나 진상조사단의 조사로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시 경찰은 김 전 차관에게 성 접대를 한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중천 씨 개인의 사적 자료는 본질과는 관련이 없어 폐기했다고 한다.

김 장관은 검·경 간의 긴장감은 높아질 수 있으나 국민들에게는 호재로 볼 수 있다며 시급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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