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마약 프로포폴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해피벌룬 또한 이름을 올렸다.
최근 해피벌룬이 신종 환각제로 떠오르며 해피벌룬 흡입에 대한 사건 사고로 정부에서 집중 감시에 나서겠다는 선전 포고했다.
해피벌룬는 아산화질소를 주성분으로 담고 있는 풍선이다. 원래는 병원에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마취제로 쓰였다. 하지만 지금은 마약으로 분류되었다.
풍선 안에 기체 아산화질소를 마시면 웃음이 절로 나오고 기분이 좋아지는 환각 작용을 유발한다. 이에 해피풍선, 행복한기체라고도 불리고 있다.
해피벌룬은 과다로 마실 경우 저산소증이 일어난다.
그래서 신체 마비와 의식 상실을 초반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환경부는 2017년 해피벌룬 주성분인 아산화질소를 환각물질(의료용 제외)로 지정했다.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해피벌룬을 판매·소지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는 행위가 적발되면 3년 이하 징역 혹은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3/21 00: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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