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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텍, 美 볼턴 대북정책 변화 시사에 상승세…“방산주와 남북경협주 희비 갈려”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3.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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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방위사업체 빅텍이 또다시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끈다.

빅텍은 20일 오전 10시 17분 기준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12.74% 상승한 4,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의 주가는 지난 15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발언 때문에 급등했다.

지난 15일 타스 통신에 따르면 최 부상은 평양서 열린 기자회견서 “북한은 미국의 요구에 불복하거나 이런 식의 협상에 나설 의사가 없다”며 비핵화 협상 중단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캡처
네이버 캡처

때문에 남북화해 무드서 외면받던 빅텍을 비롯한 방산주의 주가가 급등했으며, 지난해 5월 기록한 52주 신고가가 조만간 경신될 것으로 추측된다.

게다가 20일(한국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미간의 불신에 대해 언급하며 비핵화 약속 이행을 촉구한데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의 도발이 재개될 경우 대북 정책에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방산주로 분류되는 스페코도 전일 대비 3%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퍼스텍 역시 2%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남북경협주인 대아티아이는 1.7% 가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로템과 아난티 역시 1~3%대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이들의 하락세는 방산주의 상승세에 비하면 크지 않아 향후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1990년 설립된 빅텍은 2003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2017년 매출액은 408억 2,84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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