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신기루가 ‘비디오스타’에 출연하며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했다.
지난 19일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신기루의 허언증에 얽힌 이야기가 공개됐다.
허안나는 “코너 회의를 하던 어느 겨울날, 비닐을 씌워놓은 야외 테라스에는 습기가 가득했다”고 말을 시작했다.
당시 회의를 하던 신기루는 비닐에 ‘기루’라고 적고 하트를 그렸다.
이후 우연히 본 신기루의 인스타그램에는 “누군가 커피숍에 내 이름과 하트를 쓰고갔다”고 올라왔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안나는 “그동안 믿었던 러브스토리가 다 주작이었다”고 억울함을 표했다.
이에 신기루는 “사랑받기 위해서는 항상 사랑받고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3번에 걸친 개명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기루는 “1차 개명은 마체리, 2차 개명은 정락이었다”고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신기루로 개명해 지금의 이름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신기루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개그우먼이다.
그는 2005년 KBS ‘폭소클럽’으로 데뷔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최고의 여성 MC들이 이끄는 ‘라디오스타’ 스핀 오프 프로젝트로 ‘라디오스타’보다 더 독하고 더 웃긴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