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하나뿐인 내편’이 마지막회 시청률 48.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가운데, 윤진이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윤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성미,이혜숙, 차화연, 윤진이가 담겼다.
네 사람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히 웃고 있다.
티타임을 즐기고 있는 그들의 다정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윤진이는 사진과 함께 “선생님들 덕분에 교회 열심히 기도 하고 왔어요. 오늘 하나뿐인 내편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드라마 잘 봤습니다~”, “선배님들이랑 잘 어울리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귀염둥이 다야!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작품도 흥하시길 바랄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윤진이는 지난 17일 종영한 KBS2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았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윤진이는 극 중 플로리스트 장다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다야는 부유한 집안 환경 덕분에 모자람 없이 자랐지만, 어릴 적 돌아가신 부친의 부재로 인해 가슴 속 상처를 지닌 인물.
윤진이는 사랑스럽지만 얄미운 구석이 있는 다야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윤진이는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작에서부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그는 이후 ‘괜찮아, 사랑이야’, ‘연애의 발견’, ‘가화만사성’, ‘한여름의 추억’, 영화 ‘적도’, ‘우리는 형제입니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또 한 번 연기력을 입증한 그가 또 어떤 작품으로 대중들 앞에 나설지 기대감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