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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가발 갑부의 비밀사전은? “21살부터 시작된 탈모로 인해 사업 시작”

  • 이정범 기자
  • 승인 2019.03.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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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서민갑부’ 가발 갑부의 비밀사전이 시선을 끈다.
 
최근 채널A ‘서민갑부’는 공식 홈페이지에 “[219회] 말할 수 없는 비밀? 가발 갑부 상현 씨의 "비밀사전"”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채널A ‘서민갑부’ 가발 조상현 씨 /&nbsp;채널A ‘서민갑부’  방송캡처<br>
채널A ‘서민갑부’ 가발 조상현 씨 /&nbsp;채널A ‘서민갑부’ 방송캡처<br>

 


1. 더 이상의 아저씨 가발은 거부한다!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트렌디한 맞춤 가발!
 
21살부터 시작된 탈모로 가발을 맞추기 위해 50여 개의 가발 가게를 다니며 각각의 장단점과 장사 전략을 알게 되었던 상현씨. 당시 다른 가게를 다녔던 경험들은 상현씨가 가발가게를 창업할 때 결정적인 도움을 주게 되었다. 기존 가발가게들이 주력하던 중장년층을 벗어나 청년들이 좋아할 스타일로 가발을 맞출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가발의 스타일을 제대로 내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빈틈없이 밀착하는 두상 본뜨기. 가발이 티가 날까 봐 전전긍긍하는 탈모인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하기에 기존의 방식을 거부하고 진화된 형태의 두상 본뜨기를 시도했다. 머리에 뜨지 않고 밀착되는 테이프를 찾기 위해 국내에 있는 테이프란 테이프는 모두 시험하여 최적의 테이프를 찾아낸 상현씨. 또 빠른 작업을 위해 빗과 칼을 덧댄 빗 칼과 직접 개조한 장갑을 사용하여 두상을 뜨는데 이때 만들어진 두상의 본은 잘 빠지지 않을 정도로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손님의 머리에 꼭 맞는 장발의 가발이 만들어지면 상현씨의 손을 통해 리젠트 커트, 스포츠 커트, 베이비 펌 등 젊은 청년들이 좋아할만한 트렌디한 스타일로 완성하는데 이것이 또 하나의 비법. 청년들의 감성까지 사로잡는 가발 스타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상현씨 가게를 찾는 이들이 많은 이유다.

&nbsp;채널A&nbsp;교양프로그램 ‘서민갑부’ 캡처<br>
교양프로그램 ‘서민갑부’ 캡처<br>

 
2. 가게 간판조차 없다? 탈모인의 마음까지 치유해주는 탈모가게
 

 탈모로 인한 상처가 있기에 누구보다 탈모인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는 상현씨. 때문에 상현씨의 가게는 간판이 없다. 가발 가게를 들어가며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써야 했던 과거의 일 때문에 일부러 사람들이 찾기 힘든 골목 안, 간판도 없는 가게를 만들었던 상현씨. 가게 안 대기실 역시 가발 가게라기보다는 까페라 느껴질 정도로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다. 이 또한 가발 가게에 들어서는 탈모인들의 무거운 마음을 배려하는 상현씨의 마음이다.
 
탈모인들을 위한 상현씨의 또 다른 배려는 1시간가량의 긴 상담 시간. 상담실장을 두고 가발 작업만 하면 더 큰 매출을 올릴 수도 있겠지만 상현씨는 다른 가게와는 달리 탈모인들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가발가게를 만들고 싶었다. 때문에 탈모로 인한 고민이나 그동안 힘들었던 사연들까지 함께 이야기하며 상담을 하는 상현씨. 이 때문에 상현씨의 손님들은 오랫동안 가게를 찾는 단골이 되어 연 매출 6억 원의 가게를 만들어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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