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영화로 치면 ‘어벤져스4 : 엔드게임’ 티저가 부럽지 않은 예고편이 ‘그알’에서 떴다.
16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은 버닝썬 게이트 보도에 대한 예고를 해 눈길을 끌었다.
‘그알’은 버닝썬 게이트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했다. 예고편을 통해 나온 그 본질은 크게 두 가지다 폭행 사건을 벌인 VVIP가 도대체 누구냐는 것, 그리고 클럽 ‘버닝썬’의 실질적인 소유주가 누구냐는 것이다.
사건이 일어난 이후 약 3개월 가량 취재에 들어갔다는 ‘그알’ 취재진. 잠시 스쳐간 예고편만 봐도 이번 취재가 결코 쉽지 않았음을 엿볼 수 있었다. 과연 그들은 어느 정도의 ‘진실’까지 다가간 것일까.
예고편에서는 눈길을 끈 이름이 하나 있었다. 바로 몽키뮤지엄 사단. 그리고 음성으로는 호텔들이 실질적인 클럽의 소유주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과연 본편에 어떤 내용이 나오려고 이런 예고가 나온 것일지.
가치나 우선 순위가 낮다고는 할 수 없지만, 현재 ‘버닝썬’ 사태 보도는 다소 연예인 가쉽에 치우쳐진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그들이 잘못을 안 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한 ‘권력’에 대한 이야기가 다소 빠져 있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