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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영화 유튜버 발없는새의 리뷰에 관심 집중…“‘엑소시스트’와의 공통점과 차이점”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3.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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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받는 가운데, 영화 유튜버 ‘발없는새’의 리뷰가 관심을 모은다.

2015년 11월 개봉한 ‘검은 사제들’은 장재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그가 한예종서 졸업 작품으로 만든 단편 ‘12번째 보조사제’를 장편화한 작품이다.

김윤석과 강동원, 박소담 등이 출연하며, 국내 영화로는 드물게 구마 의식(엑소시즘)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다.

평론가들의 평도 나쁘지 않았던데다, 전국 관객 544만명을 돌파하면서 공포영화로는 역대 최고 수준의 흥행력을 보여줬다.

가톨릭 퇴마사들을 다뤘다는 점에서 할리우드 호러의 고전 ‘엑소시스트’와 비교하는 경우도 많다.

‘검은 사제들’ 스틸컷 / 네이버영화
‘검은 사제들’ 스틸컷 / 네이버영화

발없는새는 바로 이 부분에 착안해 두 작품을 비교하는 리뷰를 올렸다.

발없는새는 두 작품 모두 엑소시즘의 경험이 있는 신부와 초짜 신부의 조합으로 작품을 끌고 간다고 언급했다.

또한 원인은 다르지만 구마 의식을 중간에 중단한 뒤 두 신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인간과 동물의 차이를 언급하는 부분까지 닮아있다고 덧붙였다.

악이 깃든 대상은 순수하고 어린 소녀라는 점 역시 공통점으로 언급됐다.

하지만 차이점도 존재하는데, 바로 엑소시즘에 대한 설명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엑소시스트’는 엑소시즘이 무엇이고, 왜 그것이 필요한지를 순서대로 나열하는 반면, ‘검은 사제들’은 소녀에게 구마 의식이 필요하다는 대사로만 언급한다고 말했다.

‘엑소시스트’가 개봉했을 당시에는 엑소시즘 자체가 생소했을 때지만, 현 시점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엑소시즘에 대한 지식이 약간이나마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전체적인 완성도로 따졌을 때에는 ‘엑소시스트’가 우위를 점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윤석과 강동원의 버디 무비 ‘검은 사제들’은 16일 오전 7시 10분부터 OCN서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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