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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저승사자라 불리는 남편 박 씨, 17억원 보험금 노려 아내 살해…‘의문의 복지원’ 서귀포 그곳에선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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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17억 보험금을 노린 살인을 한 '저승사자라 불리는 남편 박 씨'에 대한 사건과 '의문의 복지원'에 대한 얘기를 소개했다. 
 
15일 방송된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지난해 12월 31일 밤, 여수 금오도에서 자동차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선착장에 주차되었던 차에서 남편이 잠시 차 밖으로 나온 순간, 차는 경사면을 미끄러져 내려가 바다에 빠졌고 안타깝게도 차 안에 있던 아내는 탈출하지 못한 채 숨지고 만 것이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던 남편 박 씨와 아내는 새해를 한 시간 앞두고 사고를 당해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가 단순 사고로 방향을 잡아가던 순간 박 씨의 차가 인양되면서 새로운 사실을 밝혀졌다.
 
사고 당시 차의 사이드 브레이크도 풀려있었고, 기어도 중립 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 상태에서 약간의 힘이 차에 가해져야 차는 경사면을 따라 내려가 바다에 추락하게 된 것이다.
 
남편 박 씨는 당시 바람이 세계 불어 차가 미끌어졌다고 하지만 여수 저승사자라고 불리던 남편 박 씨는 2012년 여수 우체국 금고털이 사건 때부터 수상한 점이 많았다.
 
박 씨는 어느 날 감쪽같이 사라진 불법오락실 운영자 실종사건, 거액의 보험료를 남긴 한 남자의 의문 실족사, 돈과 죽음이 관련된 사건마다 박 씨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박 씨에게 저승사자라는 별명까지 생긴 것이다. 
 
박 씨는 경찰과의 유착 관게를 자랑하며 총과 수갑까지 갖고 다니며 사람들을 협박했다는 박 씨는 아내의 이름으로 만든 17억 보험금 때문 살해를 한 것인지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의문의 복지원'에 대한 얘기를 전했다.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복지원에서는 한사람의 말이 법이요, 진리라고 하면서 원생들에게 대변을 봐도 휴지를 주지 않고 3년이상 유통기간이 지난 음식을 먹이며 폭행도 서슴치 않고 하루종일 일을 시키는 원장 이 씨가 나왔다.

그는 제작진들에게 자신의 인맥을 자랑하며 “청렴하게 살아 왔기에 귀신들린 장애인들 때문에 신의 뜻에 따라 복지원을 운영해 왔다. 사탄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체벌했다”라고 말하면서 놀라움을 줬다.   
 

SBS‘궁금한 이야기Y’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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