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2’(마리텔2), 아이즈원 안유진 옆선이 콘텐츠…유진아 벌써 재밌다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안유진이 콘텐츠다.
 
15일 mbc는 공식 트위터에 아래와 같이 공지를 게재했다.

이러한 공지 이후 오후 6시부터 트위치(트위치tv)에서 방송이 진행됐다.
 
그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마리텔 하우스’의 막내딸로 출연하는 ‘미스마리댕’ 아이즈원 안유진의 방. 시즌1과 달리 ‘미스마리텔’ 롤인 아이즈원 안유진의 방도 따로 개설돼 있다.

 
안유진의 방은 다른 출연자들의 방송을 관찰하는 방. 이에 그는 방송을 지켜보면서 리액션을 하기도 하고 본인 나름대로 깨달음(!)을 얻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재밌는 것은 촬영의 구도. 어지간하면 정면샷을 고수하는 것이 tv방송의 특징이지만 이 안유진 방은 그를 오로지 측면에서 촬영하고 있다. 이를테면 다른 사람들의 방을 지켜보는 안유진을 지켜보는 컨셉인 셈.

 
이에 ‘미스마리댕’ 안유진의 방은 혼잣말 ASMR, 안유진 옆선 콘텐츠 방처럼 여겨지고 있다.
 

다만 안유진은 방송 내내 해설만 하진 않았다. 방송 시작한지 약 15분이 지나자 김풍의 요리를 도와주라는 미션을 받은 것. 이 미션을 받은 안유진은 김풍의 방([MLT-201] 함께하는 주방)으로 사라졌고, 트수(=트위치 유저를 일컫는 말, 통칭 내지 별칭. 애칭은 아니다)들은 안유진이 향한 방으로 대거 이동했다. ‘마리텔 시즌2’에 새로 적용된 시스템과 아이즈원 안유진의 인기가 이런 진풍경을 만들었다.

 

첫 생방송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즌2’. 과연 ‘미스마리댕’ 아이즈원 안유진이 어떤 재밌는 장면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유진 방에 접속한 네티즌들은 “체험! 트수의 현장!”, “원래 당직사관은 자는 방임”, “유진이 얼굴이 콘텐츠다”, “유진이도 이 채팅방 보고 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정범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