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4일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가습기 살균 사건 소식을 전했다.
검찰의 재조사 결과 SK케미칼 임직원들이 유해성을 알고도 조직적으로 은폐한 사실이 드러났다. 관련 임직원들은 오늘 구속 영장심사를 받았다.
SK케미칼은 계속해서 유해성을 인정하지 않았고 2016년에는 국회에 나와 실험 자료가 없어졌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검찰은 1995년 실험 자료를 확보했다. 자료에 따르면 살균제 원료를 흡입한 쥐들이 기도가 심하게 부으면서 실직해 죽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문제가 있었는데도 판매는 계속됐고 2018년까지 160만여 개가 팔린 것으로 파악된다.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월~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3/14 23: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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