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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FT아일랜드 최종훈 측 “음주운전 맞지만 경찰 청탁 NO…활동 중단”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03.1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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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FT아일랜드(FTISLAND) 최종훈이 13일 YTN에서 단독 보도한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지만 경찰 청탁은 부인했다.

이날 최종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종훈은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려 250만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고 이를 이행한 사실이 있음을 본인을 통해 확인했다”고 운을 뗐다. 

FNC 측은 “최종훈은 당시 두려움에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멤버라고 생각해 조용히 넘어가고자 소속사에 알리지 못하고 스스로 그릇된 판단을 하게 된 점에 대해 많은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FT아일랜드(FTISLAND) 최종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FT아일랜드(FTISLAND) 최종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하지만 “경찰 유착에 관한 금일 보도와 같이 언론사나 경찰을 통해 그 어떤 청탁도 한 사실은 없음을 본인을 통해 확인했다”며 음주운전에 적발된 뒤 경찰에 청탁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FNC는 “최종훈은 추후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유착 유무 등을 확실히 확인하고, 만일 유착 등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에 상응하는 모든 법적 책임을 질 예정”이라며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YTN 측은 최종훈이 지난 2016년 2월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에 음주운전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YTN은 “최종훈은 음주운전이 적발된 후 담당 경찰에게 언론에 알려지지 않게 부탁을 했다”며 “이후 정준영, 승리 등이 있는 단체 카톡방에 ‘경찰이 뒤를 봐줬다’는 뉘앙스의 메시지를 올렸다”고 전했다.

또한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청사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준영의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이 뒤를 봐준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을 확인했다고 말하며 강경 수사를 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이에 최종훈은 음주운전 사실은 인정했지만, 경찰 유착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하지만 음주운전을 해놓고도 3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지지 않고 뻔뻔하게 활동한 최종훈의 행동에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최종훈은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려 250만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고 이를 이행한 사실이 있음을 본인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최종훈은 당시 두려움에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멤버라고 생각해 조용히 넘어가고자 소속사에 알리지 못하고 스스로 그릇된 판단을 하게 된 점에 대해 많은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유착에 관한 금일 보도와 같이 언론사나 경찰을 통해 그 어떤 청탁도 한 사실은 없음을 본인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최종훈은 추후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유착 유무 등을 확실히 확인하고, 만일 유착 등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에 상응하는 모든 법적 책임을 질 예정입니다.

최종훈은 과거 자신의 그릇된 행동들에 깊은 죄책감을 느끼고 주위의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린 점, 또한 자신으로 인해 팀에 피해를 준 점에 대해서도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모든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예정된 개인 활동은 물론이고 FT아일랜드 멤버로서의 활동도 전면 중단할 것입니다.

또한, 최근 최종훈이 일련의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과 소속사로서 당시 상황을 미리 인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더욱 철저하게 아티스트 관리에 힘쓸 것임을 거듭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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