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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빠본색’ 소유진, SNS에 촬영 소감 전해…“정말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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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내사랑 치유기’의 임치우를 맡아 열연을 펼친 소유진이 이번에 채널A ‘아빠본색’의 MC로 시청자와 만난다. 

이와함께 소유진이 자신의 SNS에 첫 촬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c가 되어 무사히 첫 촬영을 마쳤습니다. 모두들 너무 편하게 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100회도 훌쩍넘은 장수프로그램 잘 이어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20일(수)밤 9시30분 다음 주 방송부터 나온답니다~ 새 식구도 들어오고 정말 재밌는 녹화였어요 ~”라는 글과 함께 촬영 소감을 전했다. 

소유진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가로채널, 아빠본색 열일하는 소여사”, “유진 씨 얼굴에 봄을 느낍니다~”, “축하드려요!”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9세인 소유진은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서울 1945’, ‘아들 찾아 삼만리’, ‘황금물고기’, ‘아이가 다섯’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다. 특히 ‘아이가 다섯’에서 이혼 후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안미정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출연한 ‘내사랑 치유기’에서는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힘든 일을 헤쳐나가는 임치우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그런 그가 이번엔 드라마가 아닌 예능의 새 MC로 분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자녀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후문. 

채널A ‘아빠본색’

특히 함께 호흡을 맞춘 김구라는 “내가 세운 첫 방송의 시청률이 깨지지않고 있는데, 소유진 씨로 인해 최고 시청률이 갱신될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소유진이 새 MC를 맡은 채널A ‘아빠본색’은 꾸밈없는 아빠들의 리얼한 일상 관찰과 스튜디오에서의 허심탄회한 공감 토크를 통해 지금까지 예능에서 외면받았던 아빠와 가장에 대한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루고 말하지 못했던 그들의 속마음까지 들여다보는 프로그램. 김구라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소유진의 활약이 기대되는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한편, 소유진은 요리의 대가 백종원과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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