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내사랑 치유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소유진이 채널A ‘아빠본색’에 새 MC로 합류 소식을 전해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함께 소유진의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최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핸드폰이 고장나서 예전에 쓰던폰을 잠시 쓰고 있는데 ... 연애할때 사진을 발견했다 ㅎㅎㅎ 요즘은 나한테 저런 눈빛안주는데에 ㅎㅎㅎ 갑자기 소환된 #2012년 추억들 ”라는 글과 함께 남편 백종원과 연애시절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백종원님 광대 귀에 걸리신듯. ㅋㅋㅋ”, “정말 보기 좋은 부부예요♥”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9세인 소유진은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서울 1945’, ‘아들 찾아 삼만리’, ‘황금물고기’, ‘아이가 다섯’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다. 특히 ‘아이가 다섯’에서 이혼 후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안미정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출연한 ‘내사랑 치유기’에서는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힘든 일을 헤쳐나가는 임치우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그런 그가 이번엔 드라마가 아닌 예능의 새 MC로 분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자녀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였다.
소유진이 새 MC를 맡은 채널A ‘아빠본색’ 꾸밈없는 아빠들의 리얼한 일상 관찰과 스튜디오에서의 허심탄회한 공감 토크를 통해 지금까지 예능에서 외면받았던 아빠와 가장에 대한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루고 말하지 못했던 그들의 속마음까지 들여다보는 프로그램. 김구라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소유진의 활약이 기대되는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한편, 소유진은 ‘한식대첩’,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요리의 대가로 불리는 백종원과 지난 2013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15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달달한 케미를 보여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