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새롬 기자) 오늘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가 두 딸을 위해 캠핑을 기획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이현과 인교진이 미세먼지를 피해 거실에서 텐트를 치고 방콕 캠핑을 시작했다.
두 딸은 거실에서 캠핑을 한다는 말에 어리둥절했지만 이내 수긍하며 착한 딸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텐트를 치려고 하는 인교진에게 소이현은 “텐트 칠 줄 알아?“라고 말했고 인교진은 왕년에 여행 좀 다녀봤다고 답했다.
이에 소이현은 “누구랑?“이라고 물으며 날카로운 질문을 했고 3초간의 정적이 흘렀다.
인교진은 당황해 어쩔 줄 몰라했고 다행히 텐트를 쳐달라는 구세주 딸 덕분에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거실에서 하는 방콕 캠핑이지만 직접 불판을 켜고 고기를 구운 덕분에 이미 분위기는 산속 캠핑장과 같았다.
라면을 끓이는 과정에서 소이현은 부엌으로 김치를 가지러 갔고, 딸 하은이에게 그릇에 김치를 담아 심부름을 시켰다.
하은이는 다소곳하니 걸으며 아빠에게 김치를 가져다주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라면과 짜파게티가 완성되고 하은이는 먹방을 선보였다.
소이현은 “우리 딸 굶겼나?“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23시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