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냉부)에서 ‘박하선♥’ 류수영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11일 SBS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투 머치 브라더스 특집 이승윤·류수영 제2탄’이 방송됐다.
류수영은 아내인 배우 박하선 이야기가 나오자 곧바로 “정말 운이 좋아서 박하선 시 같은 신부를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제보에 따르면, 류수영이 살찐 정우성답게 고백도 영화 ‘비트’의 정우성처럼 했다고 언급했다. 박하선과 오토바이를 타면서 “산 좋아! 물 좋아! 박하선 좋아!”라고 외치면서 박하선과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듣던 이승윤은 “넘어가서 입을 때려주고 싶다”며 류수영을 얄미워했다. 또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상상 초월의 자연인 음식을 앞두고 보여주었던 그 눈빛을 뿜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또 사랑꾼 류서영의 ‘오글 어록 모음’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소개한 명언은 “결혼의 가장 좋은 점은 둘만의 우주가 생기는 것이다. 여행을 가도 그 곳이 집이 될 수 있고 운석이 충돌해도 지구가 깨진다 해도 괜찮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이승윤은 “정말 (아내 박하선을) 사랑하나보다. 그런 말까지 하는 거 보면”이라며 감탄했다.
류수영은 김성주가 우주에 둘만 있어도 좋은 이유를 묻자, “외롭지 않으니까요. 같이 있다면 지금 죽어도 괜찮아요”라고 말해 여심을 울렸다.
한편, 류수영♥박하선 부부의 나이는 류수영이 1979년생 41세, 박하선이 1987년셍 33세다. 남편 류수영이 8세 연상이며,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JTBC 요리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