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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충재, 새 보금자리 찾아 삼만리…자취생 현실 공감 100%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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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김충재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나선다고 예고해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사고 있다. 

오늘(8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이민희)에서는 김충재의 새 자취방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충재는 이전 방송에서 꼼꼼한 성격만큼이나 정갈하고 아늑한 자취방을 공개, 다른 무지개 회원들과는 사뭇 다른 부지런하고 깔끔한 생활 패턴을 보여줬다.

독특한 실내 구조를 촘촘하게 활용한 인테리어는 물론 미대생다운 감각적인 소품들로 특유의 분위기를 풍겨냈으나 오래된 건물인 만큼 매일 출몰하는 거미줄과 낡은 부대시설로 짠내를 유발했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그런 그가 드디어 거미와의 동침 종료를 선언,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나선다.

특히 부동산을 찾은 김충재는 “싸고 좋은 집은 없을 것”이라 말하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간절히 싸고 좋은 집을 원하는 듯한 싸인을 보낸다. 꼼꼼하게 자기가 원하는 조건을 나열하며 이상적인 집을 향한 폭풍 열정 드러낸 것.

이 넓은 서울 속에서 본인이 원하는 집을 찾기 위한 그의 노력은 수 예고편만으로 많은 자취생들의 공감지수를 수직상승 시켰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게 현실이지”, “얼마전에 집보러 다녔었는데... 공감된다 ㅠㅠ 너무 비싸”, “솔직히 연예인들보다 이런 캐릭터들이 공감가고 재미있음”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도 시청자들의 지친 마음까지 토닥여주며 잔잔한 위로를 전한 김충재. 

그는 자취방에 찾아온 어머니와 시간을 보내며 현실 아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지수를 대폭 상승시켰다.

뿐만 아니라 명절에 집에서 밥 한 끼 제대로 먹지 못하고 돌아가버린 아들을 위해 명절 음식을 잔뜩 싸서 찾아온 어머니의 정성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번주 자취생으로 돌아온 김충재는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MBC ‘나 혼자 산다’는 8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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